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정진석 당선자

입력 2016.05.04 (08:08) 수정 2016.05.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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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충청 출신의 정진석 당선자가 선출됐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뚝심으로 당의 혁신을 이끌고, 야당들과 협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정진석, 김광림 조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였습니다."

총선 참패 뒤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이 원외에 있는 충청 출신의 정진석 당선자를 원내 구원투수로 세웠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 119명의 투표 중 69표를 얻어 43표를 얻은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친박계는 나서지 말아야 한다는 당내 기류 속에 친박계 유기준 후보는 7표 득표에 그쳤습니다.

충남 출신 4선인 정 원내대표는 언론인 출신으로 이명박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내는 등 풍부한 협상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새로운 팀 정진석·김광림팀이 그야말로 국정의 추동력을 확보해내는 그런 성과를 내는 그런 원내 지도부가 되겠다…"

정 원내대표는 여소야대의 3당 체제 속에 19대 국회의 쟁점법안 처리를 마무리하면서 20대 국회 원 구성 등의 대야 협상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새 정책위의장엔 정 원내대표와 짝을 이룬 경제통 김광림 의원이 선출돼 경제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여당의 정책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새 원내지도부 앞에는 비상대책위 인선 등 총선 참패로 위기에 처한 당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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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4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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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충청 출신의 정진석 당선자가 선출됐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뚝심으로 당의 혁신을 이끌고, 야당들과 협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정진석, 김광림 조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였습니다."

총선 참패 뒤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이 원외에 있는 충청 출신의 정진석 당선자를 원내 구원투수로 세웠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 119명의 투표 중 69표를 얻어 43표를 얻은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친박계는 나서지 말아야 한다는 당내 기류 속에 친박계 유기준 후보는 7표 득표에 그쳤습니다.

충남 출신 4선인 정 원내대표는 언론인 출신으로 이명박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내는 등 풍부한 협상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녹취>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 "새로운 팀 정진석·김광림팀이 그야말로 국정의 추동력을 확보해내는 그런 성과를 내는 그런 원내 지도부가 되겠다…"

정 원내대표는 여소야대의 3당 체제 속에 19대 국회의 쟁점법안 처리를 마무리하면서 20대 국회 원 구성 등의 대야 협상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새 정책위의장엔 정 원내대표와 짝을 이룬 경제통 김광림 의원이 선출돼 경제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여당의 정책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새 원내지도부 앞에는 비상대책위 인선 등 총선 참패로 위기에 처한 당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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