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 축제 ‘부산콘텐츠마켓’ 11일 개막

입력 2016.05.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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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상 비즈니스 축제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16'이 11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세계 46개국에서 2천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 셀러가 참여하는 마켓(B2B)과 일반시민들의 참여하는 마켓 플러스(B2C)로 이뤄진다.

마켓 플러스는 최근 주목을 받고있는 VR(가상현실) 콘텐츠와 컨버전스(융합)콘텐츠 등 미래지향적인 문화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입구에서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방송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인 개그맨 허경환도 자리를 함께 한다.

올해의 마켓 특징은 작년 마켓 참여인원보다 400명 이상 늘어난 바이어와 셀러가 참석하며,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인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각국의 우수 기업과 포맷 전문업체 등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이다.

올해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향으로 아시아계 바이어가 큰 폭으로 늘었다.

부산콘텐츠마켓과 제휴를 맺은 중국 광저우 국제 다큐멘터리영화 페스티벌(GZDOC)과 베트남 TELE FILM이 참가하며, 중국드라마제작협회도 16개 회원사와 함께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MBN, 채널A 등 종편 채널이 마켓에 처음 참여하고 국내 신규 전시사와 부산콘텐츠마켓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업체들도 참여한다.

이밖에 아시아 다큐멘터리 어워즈, 비즈매칭(BIZ Matching),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BCM 포럼(아시아차세대TV콘텐츠포럼세미나), BCM 아카데미 등 행사도 마련된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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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영상 축제 ‘부산콘텐츠마켓’ 11일 개막
    • 입력 2016-05-04 10:15:29
    연합뉴스
방송·영상 비즈니스 축제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16'이 11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세계 46개국에서 2천5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 셀러가 참여하는 마켓(B2B)과 일반시민들의 참여하는 마켓 플러스(B2C)로 이뤄진다.

마켓 플러스는 최근 주목을 받고있는 VR(가상현실) 콘텐츠와 컨버전스(융합)콘텐츠 등 미래지향적인 문화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 입구에서 열린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방송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인 개그맨 허경환도 자리를 함께 한다.

올해의 마켓 특징은 작년 마켓 참여인원보다 400명 이상 늘어난 바이어와 셀러가 참석하며,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인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각국의 우수 기업과 포맷 전문업체 등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이다.

올해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향으로 아시아계 바이어가 큰 폭으로 늘었다.

부산콘텐츠마켓과 제휴를 맺은 중국 광저우 국제 다큐멘터리영화 페스티벌(GZDOC)과 베트남 TELE FILM이 참가하며, 중국드라마제작협회도 16개 회원사와 함께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MBN, 채널A 등 종편 채널이 마켓에 처음 참여하고 국내 신규 전시사와 부산콘텐츠마켓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업체들도 참여한다.

이밖에 아시아 다큐멘터리 어워즈, 비즈매칭(BIZ Matching),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 BCM 포럼(아시아차세대TV콘텐츠포럼세미나), BCM 아카데미 등 행사도 마련된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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