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직장인 대상 단과대 6곳 신설…2017학년도부터

입력 2016.05.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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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업자나 뒤늦게 대학 진학을 원하는 성인을 위한 전담 단과대학 6곳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대구대와 명지대, 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인하대, 제주대 등 6곳을 평생 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6개 대학에는 재직자나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단과대학이 신설되며 2017학년도부터 학생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은 천 180명이며 4년제 학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대학의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 과정은 이들 단과대에 통합된다.

교육부는 "그동안 양질의 고등 교육을 희망하는 평생학습자가 증가했지만, 대학은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며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6개 평생교육 단과대학들은 학교당 30억 원 안팎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학교 측은 등록금을 낮추고 학점당 등록금제, 분할납부제, 장학금 확충 등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6월 중으로 3개 내외 대학을 추가로 모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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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직장인 대상 단과대 6곳 신설…2017학년도부터
    • 입력 2016-05-04 11:45:25
    사회
고졸 취업자나 뒤늦게 대학 진학을 원하는 성인을 위한 전담 단과대학 6곳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대구대와 명지대, 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인하대, 제주대 등 6곳을 평생 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6개 대학에는 재직자나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단과대학이 신설되며 2017학년도부터 학생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은 천 180명이며 4년제 학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대학의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 과정은 이들 단과대에 통합된다.

교육부는 "그동안 양질의 고등 교육을 희망하는 평생학습자가 증가했지만, 대학은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며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6개 평생교육 단과대학들은 학교당 30억 원 안팎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학교 측은 등록금을 낮추고 학점당 등록금제, 분할납부제, 장학금 확충 등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6월 중으로 3개 내외 대학을 추가로 모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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