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北 “북미 사이 생사 판가름 위한 물리적 결산만 남아”
입력 2016.05.04 (11:51) 수정 2016.05.04 (13:27) 정치
북한 노동당 7차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북한이 "지금 북미 사이에는 생사 판가름을 위한 물리적 결산만이 남아있다"며 또다시 위협하고 나섰다.

북한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는 오늘(4일) 6천 600자 분량의 비망록을 통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내일도 오직 섬멸의 선군총대로 철천지 원수 미제를 무자비하게 다스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판문점 대표부는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미 대결의 총결산을 이 행성의 만가지 악의 화근이고 평화교살의 본거지인 미 본토에서 가슴 후련히 치르자는 일념에 넘쳐 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미국의 처참한 말로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주장했다.

대표부는 또 최근 종료된 키리졸브 등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면서 "(한반도가) 항시적인 전쟁 유령이 배회하는 세계 최대의 열점 지역"이라면서 "호전광들의 무모한 도발광기가 일 년 열두 달 지속되고 있는 오늘날 조선반도의 정세는 한마디로 일촉즉발"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조선반도(한반도)의 극단적인 긴장과 대결 상황을 초월하여 일촉즉발의 전쟁 국면이 초래된 것은 정전체계라는 제어장치를 완전히 없애버린 미국의 범죄적 책동에 의해 산생된 응당한 귀결"이라며 한반도 긴장 조성의 책임을 미국으로 돌렸다.

비망록은 고발장과 호소문, 논평, 상보 등과 함께 북한 기관들이 주요 언론매체를 통해 대외적으로 입장을 밝힐 때 취하는 형식 가운데 하나다.
  • 北 “북미 사이 생사 판가름 위한 물리적 결산만 남아”
    • 입력 2016-05-04 11:51:04
    • 수정2016-05-04 13:27:39
    정치
북한 노동당 7차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북한이 "지금 북미 사이에는 생사 판가름을 위한 물리적 결산만이 남아있다"며 또다시 위협하고 나섰다.

북한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는 오늘(4일) 6천 600자 분량의 비망록을 통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내일도 오직 섬멸의 선군총대로 철천지 원수 미제를 무자비하게 다스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판문점 대표부는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미 대결의 총결산을 이 행성의 만가지 악의 화근이고 평화교살의 본거지인 미 본토에서 가슴 후련히 치르자는 일념에 넘쳐 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미국의 처참한 말로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주장했다.

대표부는 또 최근 종료된 키리졸브 등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면서 "(한반도가) 항시적인 전쟁 유령이 배회하는 세계 최대의 열점 지역"이라면서 "호전광들의 무모한 도발광기가 일 년 열두 달 지속되고 있는 오늘날 조선반도의 정세는 한마디로 일촉즉발"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조선반도(한반도)의 극단적인 긴장과 대결 상황을 초월하여 일촉즉발의 전쟁 국면이 초래된 것은 정전체계라는 제어장치를 완전히 없애버린 미국의 범죄적 책동에 의해 산생된 응당한 귀결"이라며 한반도 긴장 조성의 책임을 미국으로 돌렸다.

비망록은 고발장과 호소문, 논평, 상보 등과 함께 북한 기관들이 주요 언론매체를 통해 대외적으로 입장을 밝힐 때 취하는 형식 가운데 하나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