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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예방’ 허위·과장 광고…中 다단계회사 한국법인 적발
입력 2016.05.04 (13:11) 수정 2016.05.04 (13:31) 사회
중국의 유명 다단계 회사가 한국법인을 설립해 판매자들을 끌어모아 허위·과장광고를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중국계 다단계 회사인 L사 국내 법인 대표 서 모(34·중국인)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L사가 제조한 각종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사용하거나 복용하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허위, 과장 광고하며 회원 1만2천여명을 모집해 다단계 방식으로 방문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원가 7~8만 원짜리 냄비를 50~75만 원에 판매하는 등 저가의 제품을 7~8배 비싸게 판매해 140억 원의 매출을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회원 등급에 따라 많게는 한 달에 수천만 원의 수익을 벌 수 있다고 현혹하고, 고가의 수입 차량을 경품으로 내건 사내 행사를 개최하며 회원가입을 독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 ‘성인병 예방’ 허위·과장 광고…中 다단계회사 한국법인 적발
    • 입력 2016-05-04 13:11:00
    • 수정2016-05-04 13:31:40
    사회
중국의 유명 다단계 회사가 한국법인을 설립해 판매자들을 끌어모아 허위·과장광고를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중국계 다단계 회사인 L사 국내 법인 대표 서 모(34·중국인)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L사가 제조한 각종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사용하거나 복용하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허위, 과장 광고하며 회원 1만2천여명을 모집해 다단계 방식으로 방문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원가 7~8만 원짜리 냄비를 50~75만 원에 판매하는 등 저가의 제품을 7~8배 비싸게 판매해 140억 원의 매출을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회원 등급에 따라 많게는 한 달에 수천만 원의 수익을 벌 수 있다고 현혹하고, 고가의 수입 차량을 경품으로 내건 사내 행사를 개최하며 회원가입을 독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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