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9회초 대타 삼진…밀워키에 2연패

입력 2016.05.04 (15:12) 수정 2016.05.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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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이틀 연속으로 9회 2아웃 상황에 대타로 나섰으나 범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4-5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섰다.

투수 호세 알바레스를 대신해 최지만이 제러미 제프리스와 상대했다.

그러나 제프리스의 시속 154∼156㎞ 직구 3개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경기는 그대로 에인절스의 패배로 끝났다.

최지만은 3경기 동안 결장하다가 전날 밀워키전에서도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섰다. 당시도 투수 A.J 옥터를 대신해 제프리스와 맞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77에서 0.071(14타수 1안타)로 내려갔다.

에인절스는 밀워키에 2연패를 당했다.

에인절스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우트가 2타점으로 분전했다.

밀워키는 크리스 카터의 홈런 2방(1점·2점)과 조너선 루크로이의 홈런 1방(2점)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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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만, 9회초 대타 삼진…밀워키에 2연패
    • 입력 2016-05-04 15:12:40
    • 수정2016-05-04 15:14:56
    연합뉴스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이틀 연속으로 9회 2아웃 상황에 대타로 나섰으나 범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4-5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섰다.

투수 호세 알바레스를 대신해 최지만이 제러미 제프리스와 상대했다.

그러나 제프리스의 시속 154∼156㎞ 직구 3개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경기는 그대로 에인절스의 패배로 끝났다.

최지만은 3경기 동안 결장하다가 전날 밀워키전에서도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섰다. 당시도 투수 A.J 옥터를 대신해 제프리스와 맞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77에서 0.071(14타수 1안타)로 내려갔다.

에인절스는 밀워키에 2연패를 당했다.

에인절스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우트가 2타점으로 분전했다.

밀워키는 크리스 카터의 홈런 2방(1점·2점)과 조너선 루크로이의 홈런 1방(2점)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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