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절반은 뛰어가다 발생…5월에 최다”
입력 2016.05.04 (15:15)
수정 2016.05.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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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는 절반이 뛰어가던 중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2년간 삼성화재에 접수된 자동차와 보행자 사고 중 어린이의 사고영상이 있는 모든 건과 최근 6년간의 경찰청 집계 교통사고를 분석한 '어린이 교통사고 실태와 통행특성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2014∼2015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31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가운데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는 51%였다. 자전거를 타다가 당한 사고도 34%에 이르렀다.
또 어린이들은 좌우를 살피지 않고 전방만 주시하고 통행(34.5%)하거나 반대 방향의 차량만 확인하고 횡단(9.7%)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린이 54.8%는 이면도로(주택가 등 편도 1차로 이하)에서 사고를 당했고,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의 사고도 13.5%를 차지했다.
연구소가 2010∼2015년 경찰청 집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지난해 13명으로 1년 새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5월이었고, 하굣길(14∼16시)와 방과 후(16∼20시)에 사상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2년간 삼성화재에 접수된 자동차와 보행자 사고 중 어린이의 사고영상이 있는 모든 건과 최근 6년간의 경찰청 집계 교통사고를 분석한 '어린이 교통사고 실태와 통행특성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2014∼2015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31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가운데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는 51%였다. 자전거를 타다가 당한 사고도 34%에 이르렀다.
또 어린이들은 좌우를 살피지 않고 전방만 주시하고 통행(34.5%)하거나 반대 방향의 차량만 확인하고 횡단(9.7%)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린이 54.8%는 이면도로(주택가 등 편도 1차로 이하)에서 사고를 당했고,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의 사고도 13.5%를 차지했다.
연구소가 2010∼2015년 경찰청 집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지난해 13명으로 1년 새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5월이었고, 하굣길(14∼16시)와 방과 후(16∼20시)에 사상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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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교통사고, 절반은 뛰어가다 발생…5월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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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4 15:15:35
- 수정2016-05-04 15:50:38
어린이 교통사고는 절반이 뛰어가던 중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2년간 삼성화재에 접수된 자동차와 보행자 사고 중 어린이의 사고영상이 있는 모든 건과 최근 6년간의 경찰청 집계 교통사고를 분석한 '어린이 교통사고 실태와 통행특성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2014∼2015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31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가운데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는 51%였다. 자전거를 타다가 당한 사고도 34%에 이르렀다.
또 어린이들은 좌우를 살피지 않고 전방만 주시하고 통행(34.5%)하거나 반대 방향의 차량만 확인하고 횡단(9.7%)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린이 54.8%는 이면도로(주택가 등 편도 1차로 이하)에서 사고를 당했고,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의 사고도 13.5%를 차지했다.
연구소가 2010∼2015년 경찰청 집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지난해 13명으로 1년 새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5월이었고, 하굣길(14∼16시)와 방과 후(16∼20시)에 사상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2년간 삼성화재에 접수된 자동차와 보행자 사고 중 어린이의 사고영상이 있는 모든 건과 최근 6년간의 경찰청 집계 교통사고를 분석한 '어린이 교통사고 실태와 통행특성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2014∼2015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31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 가운데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는 51%였다. 자전거를 타다가 당한 사고도 34%에 이르렀다.
또 어린이들은 좌우를 살피지 않고 전방만 주시하고 통행(34.5%)하거나 반대 방향의 차량만 확인하고 횡단(9.7%)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린이 54.8%는 이면도로(주택가 등 편도 1차로 이하)에서 사고를 당했고,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의 사고도 13.5%를 차지했다.
연구소가 2010∼2015년 경찰청 집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지난해 13명으로 1년 새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5월이었고, 하굣길(14∼16시)와 방과 후(16∼20시)에 사상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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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성 기자 b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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