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대표팀, ‘리우 적응훈련’ 메데진 월드컵 출전

입력 2016.05.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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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남미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양궁협회는 10∼15일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WA 현대 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 기보배(광주시청), 김우진(청주시청) 등 올림픽 남녀 대표 6명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메데진은 올림픽 장소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같은 남미 대륙일 뿐 아니라 시차가 2시간밖에 나지 않아 올림픽을 대비해 현지 적응 훈련을 하기 좋은 곳이다.

더구나 이번 대회는 지난달 19일 최종 선발된 올림픽 대표들이 남녀 단체전을 포함,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국제대회라는 의미도 있다.

이번 대회 리커브 종목에는 남자 87명, 여자 54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표팀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6∼9일 현지적응훈련을 하고 10일부터 공식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양궁협회는 지난 1∼2월 양궁 국가대표 16명을 브라질로 보내 전지훈련을 한 바 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이후 6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 대회에 참가해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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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대표팀, ‘리우 적응훈련’ 메데진 월드컵 출전
    • 입력 2016-05-04 16:41:27
    연합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남미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양궁협회는 10∼15일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WA 현대 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 기보배(광주시청), 김우진(청주시청) 등 올림픽 남녀 대표 6명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메데진은 올림픽 장소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같은 남미 대륙일 뿐 아니라 시차가 2시간밖에 나지 않아 올림픽을 대비해 현지 적응 훈련을 하기 좋은 곳이다.

더구나 이번 대회는 지난달 19일 최종 선발된 올림픽 대표들이 남녀 단체전을 포함,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국제대회라는 의미도 있다.

이번 대회 리커브 종목에는 남자 87명, 여자 54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표팀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6∼9일 현지적응훈련을 하고 10일부터 공식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양궁협회는 지난 1∼2월 양궁 국가대표 16명을 브라질로 보내 전지훈련을 한 바 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이후 6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 대회에 참가해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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