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우상호 새 원내대표가 젊은 용기로 국회 윤활유 돼달라”

입력 2016.05.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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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우 의원의) 젊은 용기와 패기가 20대 국회의 윤활유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4일(오늘)인천 남동공단에서 열린 국민의당 정책역량강화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원의 당 대변인 시절부터)개인적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 며 "잘 됐고, 기대를 갖고 있다" 고 말했다.

원내 협상의 상대로서 우 의원에 대해 "좋은 분이니까, 제1당 대표이기에 우리에게 좀 많이 베풀어달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고 밝혔다.

우 의원이 이른바 운동권을 대표하는 인물이어서 협상 때 마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박 원내대표는 "미래지향적으로 봐야지 과거에 대해 우상호 대표가 그런 책임이 없다" 며 "잘 됐다고 본다" 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자신이 우상호 의원이 당선될 것으로 예견했다고 전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친문(친 문재인)이 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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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우상호 새 원내대표가 젊은 용기로 국회 윤활유 돼달라”
    • 입력 2016-05-04 17:02:42
    정치
우상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우 의원의) 젊은 용기와 패기가 20대 국회의 윤활유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4일(오늘)인천 남동공단에서 열린 국민의당 정책역량강화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원의 당 대변인 시절부터)개인적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 며 "잘 됐고, 기대를 갖고 있다" 고 말했다.

원내 협상의 상대로서 우 의원에 대해 "좋은 분이니까, 제1당 대표이기에 우리에게 좀 많이 베풀어달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고 밝혔다.

우 의원이 이른바 운동권을 대표하는 인물이어서 협상 때 마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박 원내대표는 "미래지향적으로 봐야지 과거에 대해 우상호 대표가 그런 책임이 없다" 며 "잘 됐다고 본다" 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자신이 우상호 의원이 당선될 것으로 예견했다고 전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친문(친 문재인)이 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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