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갯벌에 여객선 걸려…전원 구조

입력 2016.05.04 (17:15) 수정 2016.05.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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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등 백8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여수의 한 선착장 근처에서 갯벌에 걸렸지만 승객 등 전원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선착장 근처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백83명을 태운 천3백21톤급 여객선이 항구로 들어오던 중 파도에 떠밀리면서 선체 밑부분이 갯벌에 걸렸습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 9척을 현장으로 보내 승객 전원을 구조했고, 해당 여객선도 안전지대로 예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순간적인 돌풍으로 배가 수심이 얕은 곳으로 밀렸다는 선장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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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갯벌에 여객선 걸려…전원 구조
    • 입력 2016-05-04 17:22:49
    • 수정2016-05-04 1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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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등 백8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여수의 한 선착장 근처에서 갯벌에 걸렸지만 승객 등 전원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선착장 근처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백83명을 태운 천3백21톤급 여객선이 항구로 들어오던 중 파도에 떠밀리면서 선체 밑부분이 갯벌에 걸렸습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 9척을 현장으로 보내 승객 전원을 구조했고, 해당 여객선도 안전지대로 예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순간적인 돌풍으로 배가 수심이 얕은 곳으로 밀렸다는 선장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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