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귀국…“경제 재도약 모멘텀 돼야”

입력 2016.05.04 (19:03) 수정 2016.05.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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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란 국빈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2의 중동붐을 만들어 경제 재도약의 모멘텀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귀국에 앞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제재 해제 이후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 사이에 새로운 협력 관계를 잘 구축하자는 것에 대해서 아주 확고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제2의 중동 붐을 만들어 나갈 수가 있는데 이것을 통해서 우리의 수출도 회복하고 또 경제 재도약도 이룰 수 있는 모멘텀이 되도록 많이 챙겨 나가려고 합니다."

특히,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의 만남은 상징적 의미가 있었다면서 하메네이는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 부흥을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모든 우선 순위를 두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핵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로하니 대통령이 북핵에 대한 분명한 반대와 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전통적으로 북한하고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를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고 의미가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1대1 상담회 성과에 대해 보람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문화 교류를 통해서는 경제 등 다른 분야의 협력에도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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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귀국…“경제 재도약 모멘텀 돼야”
    • 입력 2016-05-04 19:06:41
    • 수정2016-05-04 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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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란 국빈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2의 중동붐을 만들어 경제 재도약의 모멘텀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귀국에 앞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제재 해제 이후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 사이에 새로운 협력 관계를 잘 구축하자는 것에 대해서 아주 확고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제2의 중동 붐을 만들어 나갈 수가 있는데 이것을 통해서 우리의 수출도 회복하고 또 경제 재도약도 이룰 수 있는 모멘텀이 되도록 많이 챙겨 나가려고 합니다."

특히,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의 만남은 상징적 의미가 있었다면서 하메네이는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 부흥을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모든 우선 순위를 두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핵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로하니 대통령이 북핵에 대한 분명한 반대와 한반도 평화 통일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전통적으로 북한하고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를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고 의미가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1대1 상담회 성과에 대해 보람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문화 교류를 통해서는 경제 등 다른 분야의 협력에도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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