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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은 21세기 위대한 태양”…우상화 절정
입력 2016.05.04 (21:28) 수정 2016.05.04 (22:3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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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차 당 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김정은 우상화 작업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김정은을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는데요.

외신 기자 130여 명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 궁전 앞 광장.

수천 명의 군중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대형 노동당 깃발과 인공기를 만들어 냅니다.

시내 김일성 광장도 막바지 군중시위 연습에 나선 주민들의 함성과 행진으로 떠들썩합니다.

평양에 집결한 당 대회 참가자들은 김일성, 김정일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만경대와 금수산 궁전 등을 잇따라 참배하며 본격적인 당 대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김일성이 만들었다는 조선광복회 결성 80주년 기념 행사는 온통 김정은에 대한 충성 맹세로 채워졌습니다.

<녹취> 김영남(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김정은 동지를 높이 받들어 모시고 충정 다하는 열혈투사가 돼야 하겠습니다."

노동신문은 특히 짐수함탄도미사일, SLBM 발사 성공 등을 집권 5년간의 주요 치적으로 소개하며, 김정은을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으로 찬양했습니다.

7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 시대를 선포하기 위해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하고 나선 겁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당대회를 통해) 당국가 체제 제도적 완성을 기하는 한편 김정은 체제의 공고화를 도모하려고 한다(고 봅니다.)"

당 대회를 취재하는 세계 각국의 취재진 130여 명이 평양에 도착했지만, 북한 당국은 아직까지도 당 대회의 세부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 北 “김정은은 21세기 위대한 태양”…우상화 절정
    • 입력 2016-05-04 21:29:08
    • 수정2016-05-04 22:38:19
    뉴스 9
<앵커 멘트>

7차 당 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김정은 우상화 작업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김정은을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는데요.

외신 기자 130여 명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 궁전 앞 광장.

수천 명의 군중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대형 노동당 깃발과 인공기를 만들어 냅니다.

시내 김일성 광장도 막바지 군중시위 연습에 나선 주민들의 함성과 행진으로 떠들썩합니다.

평양에 집결한 당 대회 참가자들은 김일성, 김정일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만경대와 금수산 궁전 등을 잇따라 참배하며 본격적인 당 대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김일성이 만들었다는 조선광복회 결성 80주년 기념 행사는 온통 김정은에 대한 충성 맹세로 채워졌습니다.

<녹취> 김영남(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 "김정은 동지를 높이 받들어 모시고 충정 다하는 열혈투사가 돼야 하겠습니다."

노동신문은 특히 짐수함탄도미사일, SLBM 발사 성공 등을 집권 5년간의 주요 치적으로 소개하며, 김정은을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으로 찬양했습니다.

7차 당 대회에서 김정은 시대를 선포하기 위해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하고 나선 겁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당대회를 통해) 당국가 체제 제도적 완성을 기하는 한편 김정은 체제의 공고화를 도모하려고 한다(고 봅니다.)"

당 대회를 취재하는 세계 각국의 취재진 130여 명이 평양에 도착했지만, 북한 당국은 아직까지도 당 대회의 세부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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