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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초대형 산불’…8만 명 대피 명령
입력 2016.05.04 (21:43) 수정 2016.05.04 (21: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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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초대형 산불이 났습니다.

도시 전체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만큼 크게 번졌는데요.

주민 8만 명에게 강제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김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불이 마치 폭발하는 듯한 기세로 타오릅니다.

바로 옆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집들은 이미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녹취> 라디오 방송 : "여권과 신분증, 옷을 챙기십시요. 강제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초대형 산불이 일어난 곳은 캐나다 앨버타 주 북부, 포트 맥머레이 시.

지난 1일부터 시작돼 30여 곳으로 번지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결국 주민 8만 명에게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녹취> 피해 주민 : "재앙입니다. 심지어 아무 물건도 챙기지 못하게 했어요. 모든 걸 잃었습니다."

주요 도로들은 피난을 떠나는 차량으로 꽉 찼습니다.

검은 연기와 재 때문에 바로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캐나다 당국은 엘니뇨에 따른 가뭄을 산불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이상 고온에 숲은 바싹 말라 있었고, 강한 바람까지 불었다는 겁니다.

앨버타 주는 흙이나 암석에 함유된 석유, 즉 오일샌드 생산 시설이 많은 곳이지만, 아직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 캐나다 ‘초대형 산불’…8만 명 대피 명령
    • 입력 2016-05-04 21:50:48
    • 수정2016-05-04 21:55:24
    뉴스 9
<앵커 멘트>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초대형 산불이 났습니다.

도시 전체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만큼 크게 번졌는데요.

주민 8만 명에게 강제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김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불이 마치 폭발하는 듯한 기세로 타오릅니다.

바로 옆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들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집들은 이미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녹취> 라디오 방송 : "여권과 신분증, 옷을 챙기십시요. 강제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초대형 산불이 일어난 곳은 캐나다 앨버타 주 북부, 포트 맥머레이 시.

지난 1일부터 시작돼 30여 곳으로 번지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결국 주민 8만 명에게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녹취> 피해 주민 : "재앙입니다. 심지어 아무 물건도 챙기지 못하게 했어요. 모든 걸 잃었습니다."

주요 도로들은 피난을 떠나는 차량으로 꽉 찼습니다.

검은 연기와 재 때문에 바로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캐나다 당국은 엘니뇨에 따른 가뭄을 산불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이상 고온에 숲은 바싹 말라 있었고, 강한 바람까지 불었다는 겁니다.

앨버타 주는 흙이나 암석에 함유된 석유, 즉 오일샌드 생산 시설이 많은 곳이지만, 아직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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