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전원안타·선발전원득점 앞세워 LG에 대승

입력 2016.05.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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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두산이 화끈한 타격쇼를 선보이며 잠실 라이벌 LG에 대승했다.

두산은 오늘(4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 속에 4홈런 포함 장단 21안타를 몰아치며 17대 1로 승리했다.

두산은 오늘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회 오재일이 상대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오재일은 우규민의 5구째 시속 122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본인의 5호 홈런을 만들어냈다.

두산은 5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5회 두산은 박건우부터 시작된 공격에서 타자 일순에 선발 전원 안타라는 기록까지 기록하며 무려 8득점을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김재환은 6회와 9회 나란히 3점과 1점 홈런을 기록하며 2홈런 포함 5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유희관도 6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SK 정의윤은 만루홈런을 포함해 혼자 5타점 기록하며 한화를 상대로 팀의 5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찬스는 1회에 왔다.

한화 선발 심수창이 첫 타자 이명기를 시작으로 내리 3명에서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만루상황에서 등장한 정의윤은 심수창이 던진 6구째 포크볼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만들어냈다.

정의윤은 8회에도 1타점을 추가하며 타점 선두를 질주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5이닝 1실점 하며 데뷔 첫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서건창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6대3으로 꺾었다.

NC는 5회 터진 나성범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KT를 8대 6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KIA는 8회 터진 강한울의 1타점 2루타로 롯데에 3대 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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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선발전원안타·선발전원득점 앞세워 LG에 대승
    • 입력 2016-05-04 2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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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두산이 화끈한 타격쇼를 선보이며 잠실 라이벌 LG에 대승했다.

두산은 오늘(4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 속에 4홈런 포함 장단 21안타를 몰아치며 17대 1로 승리했다.

두산은 오늘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회 오재일이 상대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오재일은 우규민의 5구째 시속 122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본인의 5호 홈런을 만들어냈다.

두산은 5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5회 두산은 박건우부터 시작된 공격에서 타자 일순에 선발 전원 안타라는 기록까지 기록하며 무려 8득점을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김재환은 6회와 9회 나란히 3점과 1점 홈런을 기록하며 2홈런 포함 5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유희관도 6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SK 정의윤은 만루홈런을 포함해 혼자 5타점 기록하며 한화를 상대로 팀의 5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찬스는 1회에 왔다.

한화 선발 심수창이 첫 타자 이명기를 시작으로 내리 3명에서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만루상황에서 등장한 정의윤은 심수창이 던진 6구째 포크볼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만들어냈다.

정의윤은 8회에도 1타점을 추가하며 타점 선두를 질주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5이닝 1실점 하며 데뷔 첫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서건창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6대3으로 꺾었다.

NC는 5회 터진 나성범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KT를 8대 6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KIA는 8회 터진 강한울의 1타점 2루타로 롯데에 3대 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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