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보고 뛴다”…어린이 교통사고 5월 최다
입력 2016.05.05 (06:13)
수정 2016.05.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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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어린이날,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에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러나 어린이들은 앞만 보고 뛰다 교통사고를 당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공교롭게도 5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차 앞으로 어린이가 달려 나오고.
<녹취> "빵~"
그대로 차에 부딪힙니다.
갑자기 뛰어 나오는 어린이들은 운전자가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남주희(운전자) : "불법주차된 차들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나 작기 때문에 차 앞에서 튀어나오는 건 잘 보이지 않거든요."
지난 2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영상을 분석해보니 갑자기 뛰어가다 사고를 당한 경우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사고 원인도 좌우를 살피지 않고 앞만 보고 간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박가연(삼성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위험 상황이 닥쳤을 때 인식하기가 어렵고 또 위험에 직면했을 때 회피하는 능력도 약하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갈팡질팡하는 상황이 벌어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어린이 교통사고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늘어났고 그중에서도 5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엔 보호자가 함께 있어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됩니다.
호기심이 왕성해 주위를 끄는 물체가 나타나면 어른 손을 뿌리치고 달려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와 길을 거닐 땐 어른이 차도 쪽에 서고 아이의 손을 잡는 것보단 이렇게 손목을 잡는 게 보다 안전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내일 어린이날,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에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러나 어린이들은 앞만 보고 뛰다 교통사고를 당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공교롭게도 5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차 앞으로 어린이가 달려 나오고.
<녹취> "빵~"
그대로 차에 부딪힙니다.
갑자기 뛰어 나오는 어린이들은 운전자가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남주희(운전자) : "불법주차된 차들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나 작기 때문에 차 앞에서 튀어나오는 건 잘 보이지 않거든요."
지난 2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영상을 분석해보니 갑자기 뛰어가다 사고를 당한 경우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사고 원인도 좌우를 살피지 않고 앞만 보고 간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박가연(삼성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위험 상황이 닥쳤을 때 인식하기가 어렵고 또 위험에 직면했을 때 회피하는 능력도 약하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갈팡질팡하는 상황이 벌어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어린이 교통사고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늘어났고 그중에서도 5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엔 보호자가 함께 있어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됩니다.
호기심이 왕성해 주위를 끄는 물체가 나타나면 어른 손을 뿌리치고 달려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와 길을 거닐 땐 어른이 차도 쪽에 서고 아이의 손을 잡는 것보단 이렇게 손목을 잡는 게 보다 안전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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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만 보고 뛴다”…어린이 교통사고 5월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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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5 06:14:17
- 수정2016-05-05 0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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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어린이날,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에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러나 어린이들은 앞만 보고 뛰다 교통사고를 당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공교롭게도 5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차 앞으로 어린이가 달려 나오고.
<녹취> "빵~"
그대로 차에 부딪힙니다.
갑자기 뛰어 나오는 어린이들은 운전자가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남주희(운전자) : "불법주차된 차들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나 작기 때문에 차 앞에서 튀어나오는 건 잘 보이지 않거든요."
지난 2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영상을 분석해보니 갑자기 뛰어가다 사고를 당한 경우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사고 원인도 좌우를 살피지 않고 앞만 보고 간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박가연(삼성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위험 상황이 닥쳤을 때 인식하기가 어렵고 또 위험에 직면했을 때 회피하는 능력도 약하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갈팡질팡하는 상황이 벌어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어린이 교통사고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늘어났고 그중에서도 5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엔 보호자가 함께 있어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됩니다.
호기심이 왕성해 주위를 끄는 물체가 나타나면 어른 손을 뿌리치고 달려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와 길을 거닐 땐 어른이 차도 쪽에 서고 아이의 손을 잡는 것보단 이렇게 손목을 잡는 게 보다 안전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내일 어린이날,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에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러나 어린이들은 앞만 보고 뛰다 교통사고를 당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공교롭게도 5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는 차 앞으로 어린이가 달려 나오고.
<녹취> "빵~"
그대로 차에 부딪힙니다.
갑자기 뛰어 나오는 어린이들은 운전자가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남주희(운전자) : "불법주차된 차들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나 작기 때문에 차 앞에서 튀어나오는 건 잘 보이지 않거든요."
지난 2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영상을 분석해보니 갑자기 뛰어가다 사고를 당한 경우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사고 원인도 좌우를 살피지 않고 앞만 보고 간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박가연(삼성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위험 상황이 닥쳤을 때 인식하기가 어렵고 또 위험에 직면했을 때 회피하는 능력도 약하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갈팡질팡하는 상황이 벌어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어린이 교통사고는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 늘어났고 그중에서도 5월에 가장 많았습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엔 보호자가 함께 있어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됩니다.
호기심이 왕성해 주위를 끄는 물체가 나타나면 어른 손을 뿌리치고 달려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와 길을 거닐 땐 어른이 차도 쪽에 서고 아이의 손을 잡는 것보단 이렇게 손목을 잡는 게 보다 안전합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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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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