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자책골’ 맨시티 꺾고 UCL 결승행

입력 2016.05.05 (21:55) 수정 2016.05.05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레알마드리드가 행운의 자책골로 맨체스터시티를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9분 레알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 골은 상대 선수의 발에 맞고 들어간 자책골이었습니다.

행운의 선제골 이후 레알은 수차례 골문을 공략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호날두는 골이 안 터지자, 조급해진 마음에 두손으로 골을 넣는 반칙도 범했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행운의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1, 2차전 합계 1대 0으로 맨시티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통산 11번 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나온 클리블랜드의 3점슛 행진입니다.

JR 스미스와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가 번갈아가며,애틀랜타의 림을 흔들었습니다.

무려 25개, NBA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경신한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지난 3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첼시 코스타의 눈을 찌른 토트넘의 뎀벨레에게 중징계를 예고했습니다.

리그 최종전까지 2경기를 남겨둔 토트넘은 뎀벨레의 징계가 예정돼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레알, ‘자책골’ 맨시티 꺾고 UCL 결승행
    • 입력 2016-05-05 22:01:12
    • 수정2016-05-05 22:20:52
    뉴스 9
<앵커 멘트>

레알마드리드가 행운의 자책골로 맨체스터시티를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9분 레알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 골은 상대 선수의 발에 맞고 들어간 자책골이었습니다.

행운의 선제골 이후 레알은 수차례 골문을 공략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호날두는 골이 안 터지자, 조급해진 마음에 두손으로 골을 넣는 반칙도 범했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행운의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1, 2차전 합계 1대 0으로 맨시티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통산 11번 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나온 클리블랜드의 3점슛 행진입니다.

JR 스미스와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가 번갈아가며,애틀랜타의 림을 흔들었습니다.

무려 25개, NBA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경신한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지난 3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첼시 코스타의 눈을 찌른 토트넘의 뎀벨레에게 중징계를 예고했습니다.

리그 최종전까지 2경기를 남겨둔 토트넘은 뎀벨레의 징계가 예정돼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