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7차 당대회 개회”…김정은 육성 연설 관심
입력 2016.05.06 (12:00)
수정 2016.05.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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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오늘 평양에서 열렸다고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의 개막 연설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북한 매체는 노동당을 '김정은 동지의 당'이라고 첫 언급한 장편 서사시를 공개하며 김정은 우상화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개막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는 또 김정은도 이미 행사장 안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 대회장 바깥에는 당 대회 취재를 위해 외신 기자들이 집결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덧붙였습니다.
당초 당 대회 개회식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매체는 이 시각까지 공식적으로 당 대회 개회여부와 김정은의 육성 개회사 여부를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 대회는 오늘부터 사나흘 일정으로 진행돼 첫날인 오늘 김정은의 육성 연설과 당 중앙위 사업결산보고가 예상되며, 둘째 날부터는 당 규약 개정 논의와 중앙위원회 위원 선출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번 당 대회에 중국 등 주요국 대표단을 아예 초청하지 않은 채, 외신들만 불러 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텔레비전은 평소보다 7시간이나 빠른 오전 8시 반부터 특집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북한 TV는 특히 노동당을 "김정은 동지의 당"이라고 처음 언급한 장편 서사시를 방송하며 당 대회와 김정은 우상화 분위기를 최고조로 띄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오늘 평양에서 열렸다고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의 개막 연설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북한 매체는 노동당을 '김정은 동지의 당'이라고 첫 언급한 장편 서사시를 공개하며 김정은 우상화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개막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는 또 김정은도 이미 행사장 안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 대회장 바깥에는 당 대회 취재를 위해 외신 기자들이 집결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덧붙였습니다.
당초 당 대회 개회식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매체는 이 시각까지 공식적으로 당 대회 개회여부와 김정은의 육성 개회사 여부를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 대회는 오늘부터 사나흘 일정으로 진행돼 첫날인 오늘 김정은의 육성 연설과 당 중앙위 사업결산보고가 예상되며, 둘째 날부터는 당 규약 개정 논의와 중앙위원회 위원 선출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번 당 대회에 중국 등 주요국 대표단을 아예 초청하지 않은 채, 외신들만 불러 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텔레비전은 평소보다 7시간이나 빠른 오전 8시 반부터 특집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북한 TV는 특히 노동당을 "김정은 동지의 당"이라고 처음 언급한 장편 서사시를 방송하며 당 대회와 김정은 우상화 분위기를 최고조로 띄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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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6 12:01:07
- 수정2016-05-06 1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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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오늘 평양에서 열렸다고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의 개막 연설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북한 매체는 노동당을 '김정은 동지의 당'이라고 첫 언급한 장편 서사시를 공개하며 김정은 우상화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개막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는 또 김정은도 이미 행사장 안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 대회장 바깥에는 당 대회 취재를 위해 외신 기자들이 집결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덧붙였습니다.
당초 당 대회 개회식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매체는 이 시각까지 공식적으로 당 대회 개회여부와 김정은의 육성 개회사 여부를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 대회는 오늘부터 사나흘 일정으로 진행돼 첫날인 오늘 김정은의 육성 연설과 당 중앙위 사업결산보고가 예상되며, 둘째 날부터는 당 규약 개정 논의와 중앙위원회 위원 선출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번 당 대회에 중국 등 주요국 대표단을 아예 초청하지 않은 채, 외신들만 불러 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텔레비전은 평소보다 7시간이나 빠른 오전 8시 반부터 특집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북한 TV는 특히 노동당을 "김정은 동지의 당"이라고 처음 언급한 장편 서사시를 방송하며 당 대회와 김정은 우상화 분위기를 최고조로 띄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오늘 평양에서 열렸다고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의 개막 연설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북한 매체는 노동당을 '김정은 동지의 당'이라고 첫 언급한 장편 서사시를 공개하며 김정은 우상화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개막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BC는 또 김정은도 이미 행사장 안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 대회장 바깥에는 당 대회 취재를 위해 외신 기자들이 집결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덧붙였습니다.
당초 당 대회 개회식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매체는 이 시각까지 공식적으로 당 대회 개회여부와 김정은의 육성 개회사 여부를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 대회는 오늘부터 사나흘 일정으로 진행돼 첫날인 오늘 김정은의 육성 연설과 당 중앙위 사업결산보고가 예상되며, 둘째 날부터는 당 규약 개정 논의와 중앙위원회 위원 선출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이번 당 대회에 중국 등 주요국 대표단을 아예 초청하지 않은 채, 외신들만 불러 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텔레비전은 평소보다 7시간이나 빠른 오전 8시 반부터 특집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북한 TV는 특히 노동당을 "김정은 동지의 당"이라고 처음 언급한 장편 서사시를 방송하며 당 대회와 김정은 우상화 분위기를 최고조로 띄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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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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