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날…오후에도 고속도로 정체 여전
입력 2016.05.06 (14:00)
수정 2016.05.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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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7]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여전’…자정쯤 풀려
연휴 이틀째이자 임시공휴일인 오늘(6일),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 양 방향 정체가 오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등 모두 4.6㎞ 구간, 서울 방향 건천나들목~영천나들목 등 35.3km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5㎞ 구간, 서울 방향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등 13.6km구간에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 방향 용인나들목~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등 25.3㎞ 구간, 인천 방향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등 22.5km구간에서 시속 40㎞ 이상 속도를 내기 어렵다.
하행선 정체는 정오에 최고조에 달한 뒤 점차 감소해 오후 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상행선은 오후 2시 이후부터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6∼7시에 정점을 찍고서 자정 무렵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오후 3시 현재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주요 도시간 소요시간은 하행선은 점차 정체가 풀려가면서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40분,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10분, 목포까지 3시간 40분, 강릉까지 2시간 20분 정도이다.
상행선 정체는 지속되고 있어 주요 도시간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4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5시간, 강릉에서 서울까지 4시간 10분 정도이다.
현재까지 오후 3시 기준으로 차량 25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23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19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으며, 26만대가 더 들어올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6일) 하루 평소보다 많은 506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나들이객과 더불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국도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정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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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둘째날…오후에도 고속도로 정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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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6 14:00:45
- 수정2016-05-06 19:40:11
[연관 기사] ☞ [뉴스7]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여전’…자정쯤 풀려
연휴 이틀째이자 임시공휴일인 오늘(6일),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 양 방향 정체가 오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등 모두 4.6㎞ 구간, 서울 방향 건천나들목~영천나들목 등 35.3km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5㎞ 구간, 서울 방향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등 13.6km구간에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 방향 용인나들목~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등 25.3㎞ 구간, 인천 방향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등 22.5km구간에서 시속 40㎞ 이상 속도를 내기 어렵다.
하행선 정체는 정오에 최고조에 달한 뒤 점차 감소해 오후 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상행선은 오후 2시 이후부터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6∼7시에 정점을 찍고서 자정 무렵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오후 3시 현재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주요 도시간 소요시간은 하행선은 점차 정체가 풀려가면서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40분,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10분, 목포까지 3시간 40분, 강릉까지 2시간 20분 정도이다.
상행선 정체는 지속되고 있어 주요 도시간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4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5시간, 강릉에서 서울까지 4시간 10분 정도이다.
현재까지 오후 3시 기준으로 차량 25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23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19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으며, 26만대가 더 들어올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6일) 하루 평소보다 많은 506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나들이객과 더불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국도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정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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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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