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무력 시위 가능성”…대비 태세 강화

입력 2016.05.06 (17:00) 수정 2016.05.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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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늘 개막한 7차 노동당 대회를 계기로 무력 시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노동당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와대 모형 타격' 훈련 장면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 지역의 날씨가 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평양 외곽의 대원리 사격장에 화력 시범을 위해 50여문의 야포를 배치했으며, 청와대 모형은 포병 전력으로부터 북서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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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北, 무력 시위 가능성”…대비 태세 강화
    • 입력 2016-05-06 17:02:01
    • 수정2016-05-06 17: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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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늘 개막한 7차 노동당 대회를 계기로 무력 시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노동당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와대 모형 타격' 훈련 장면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 지역의 날씨가 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평양 외곽의 대원리 사격장에 화력 시범을 위해 50여문의 야포를 배치했으며, 청와대 모형은 포병 전력으로부터 북서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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