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날…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여전’

입력 2016.05.06 (17:04) 수정 2016.05.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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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시공휴일이자 연휴 이틀째인 오늘, 나들이 떠나신 분들 많으실 텐데, 차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하행선 구간에서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 봅니다.

황정호 기자! 고속도로 정체 아직도 여전한가요?

<리포트>

낮 12시쯤을 정점으로 수도권을 빠져 나가는 차들이 점점 줄고 있지만 정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들이를 떠났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차들이 도로를 채우면서 양방향 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살펴 보겠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반포 나들목에서 서초 나들목 등 일부 구간, 서울 방향으로는 오산 나들목 곳곳에서 신갈 분기점 등 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평택 나들목 부근에서 양방향 정체가 가장 심합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으로 여주나들목에서 이천 나들목 등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을 빠져 나간 차량은 27만 대이며 아직 11만 대가 더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들어 서울로 돌아오는 차들이 도로로 나오고 있고 23만 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요금소를 기준으로 보면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 10분, 강릉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 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들어 계속 심해져 저녁 6시나 7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임시공휴일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오늘 하루 차량 5백만 대 정도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 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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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둘째날…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여전’
    • 입력 2016-05-06 17:11:22
    • 수정2016-05-06 17: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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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시공휴일이자 연휴 이틀째인 오늘, 나들이 떠나신 분들 많으실 텐데, 차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하행선 구간에서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 봅니다.

황정호 기자! 고속도로 정체 아직도 여전한가요?

<리포트>

낮 12시쯤을 정점으로 수도권을 빠져 나가는 차들이 점점 줄고 있지만 정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들이를 떠났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차들이 도로를 채우면서 양방향 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살펴 보겠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반포 나들목에서 서초 나들목 등 일부 구간, 서울 방향으로는 오산 나들목 곳곳에서 신갈 분기점 등 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평택 나들목 부근에서 양방향 정체가 가장 심합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으로 여주나들목에서 이천 나들목 등 일부 구간에서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을 빠져 나간 차량은 27만 대이며 아직 11만 대가 더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들어 서울로 돌아오는 차들이 도로로 나오고 있고 23만 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요금소를 기준으로 보면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 10분, 강릉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 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들어 계속 심해져 저녁 6시나 7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임시공휴일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오늘 하루 차량 5백만 대 정도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 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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