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부터 황사, 미세먼지 농도 높아져

비가 그친 뒤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저녁부터는 점차 황사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지금은 공기가 깨끗하지만 황사의 영향으로 저녁부터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중부 지방과 호남, 제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에 옅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는 13도로 오늘보다 5~6도 낮겠습니다.

반면 낮 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4도, 부산은 2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어버이날에는 한낮에 서울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다소 덥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에는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