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통화…“당 대회 평가·추가 도발 억지 공조”
입력 2016.05.07 (06:07)
수정 2016.05.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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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당 대회를 여는 민감한 시점에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합니다.
당 대회와 핵실험 준비 상황 등 최근 북한 동향을 평가하고, 향후 대북 압박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오늘 전화 협의를 갖습니다.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5번째로, 어제부터 시작된 노동당 7차 대회에 따른 한미 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북한의 당 대회 진행 경과에 대한 분석과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여러 가지 조율을 할 것입니다. 특히 대북압박조치에 관한 광범위한 논의가 있을 겁니다."
정부는 당 대회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 장관은 김정은이 정치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것으로 본다면서 도발 억지를 위해 설득과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추가 제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당 대회 뒤 북한이 '대화' 공세에 나설 가능성과 관련해선 '비핵화 우선'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대화가 만약 제의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행동으로 뒷받침돼야 됩니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의 방한 직후 외교 장관 간 전화협의가 이어지는 등 심상치 않은 북한 내부 움직임에 한미 양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북한이 당 대회를 여는 민감한 시점에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합니다.
당 대회와 핵실험 준비 상황 등 최근 북한 동향을 평가하고, 향후 대북 압박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오늘 전화 협의를 갖습니다.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5번째로, 어제부터 시작된 노동당 7차 대회에 따른 한미 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북한의 당 대회 진행 경과에 대한 분석과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여러 가지 조율을 할 것입니다. 특히 대북압박조치에 관한 광범위한 논의가 있을 겁니다."
정부는 당 대회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 장관은 김정은이 정치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것으로 본다면서 도발 억지를 위해 설득과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추가 제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당 대회 뒤 북한이 '대화' 공세에 나설 가능성과 관련해선 '비핵화 우선'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대화가 만약 제의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행동으로 뒷받침돼야 됩니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의 방한 직후 외교 장관 간 전화협의가 이어지는 등 심상치 않은 북한 내부 움직임에 한미 양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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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외교장관 통화…“당 대회 평가·추가 도발 억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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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07 0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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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당 대회를 여는 민감한 시점에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합니다.
당 대회와 핵실험 준비 상황 등 최근 북한 동향을 평가하고, 향후 대북 압박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오늘 전화 협의를 갖습니다.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5번째로, 어제부터 시작된 노동당 7차 대회에 따른 한미 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북한의 당 대회 진행 경과에 대한 분석과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여러 가지 조율을 할 것입니다. 특히 대북압박조치에 관한 광범위한 논의가 있을 겁니다."
정부는 당 대회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 장관은 김정은이 정치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것으로 본다면서 도발 억지를 위해 설득과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추가 제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당 대회 뒤 북한이 '대화' 공세에 나설 가능성과 관련해선 '비핵화 우선'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대화가 만약 제의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행동으로 뒷받침돼야 됩니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의 방한 직후 외교 장관 간 전화협의가 이어지는 등 심상치 않은 북한 내부 움직임에 한미 양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북한이 당 대회를 여는 민감한 시점에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합니다.
당 대회와 핵실험 준비 상황 등 최근 북한 동향을 평가하고, 향후 대북 압박방안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오늘 전화 협의를 갖습니다.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5번째로, 어제부터 시작된 노동당 7차 대회에 따른 한미 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북한의 당 대회 진행 경과에 대한 분석과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관련 여러 가지 조율을 할 것입니다. 특히 대북압박조치에 관한 광범위한 논의가 있을 겁니다."
정부는 당 대회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 장관은 김정은이 정치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것으로 본다면서 도발 억지를 위해 설득과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추가 제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당 대회 뒤 북한이 '대화' 공세에 나설 가능성과 관련해선 '비핵화 우선'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세(외교부장관) : "대화가 만약 제의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행동으로 뒷받침돼야 됩니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장의 방한 직후 외교 장관 간 전화협의가 이어지는 등 심상치 않은 북한 내부 움직임에 한미 양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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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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