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차량 3중 추돌…항공기 결항
입력 2016.05.07 (06:11)
수정 2016.05.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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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따라 부딪치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제주 지역 안개 때문에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고, 지난 5일에는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충돌 사고를 간신히 피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화물차를 집어삼켰습니다.
승용차와 화물차가 뒤엉켜 불에 타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반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트럭,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불이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쳤고, 1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불에 탔습니다.
어제저녁, 김포를 떠나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가 제주 공항의 짙은 안개로 잇따라 결항되거나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오후 6시 25분 김포발 제주행 에어부산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모두 8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35편의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두 대가 충돌할 뻔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5일 오후 6시쯤,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싱가포르 항공기가 활주로를 지나다 급정거하면서 타이어가 터져 운행이 19시간 지연됐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해당 항공기가 이륙할 활주로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갑자기 나타나 두 편 모두 급히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항공기 기장이 관제탑 지시를 어기고 활주로에 잘못 들어선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따라 부딪치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제주 지역 안개 때문에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고, 지난 5일에는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충돌 사고를 간신히 피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화물차를 집어삼켰습니다.
승용차와 화물차가 뒤엉켜 불에 타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반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트럭,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불이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쳤고, 1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불에 탔습니다.
어제저녁, 김포를 떠나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가 제주 공항의 짙은 안개로 잇따라 결항되거나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오후 6시 25분 김포발 제주행 에어부산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모두 8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35편의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두 대가 충돌할 뻔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5일 오후 6시쯤,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싱가포르 항공기가 활주로를 지나다 급정거하면서 타이어가 터져 운행이 19시간 지연됐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해당 항공기가 이륙할 활주로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갑자기 나타나 두 편 모두 급히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항공기 기장이 관제탑 지시를 어기고 활주로에 잘못 들어선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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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고속도로 차량 3중 추돌…항공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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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7 06:15:19
- 수정2016-05-07 10:52:16
<앵커 멘트>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따라 부딪치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제주 지역 안개 때문에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고, 지난 5일에는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충돌 사고를 간신히 피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화물차를 집어삼켰습니다.
승용차와 화물차가 뒤엉켜 불에 타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반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트럭,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불이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쳤고, 1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불에 탔습니다.
어제저녁, 김포를 떠나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가 제주 공항의 짙은 안개로 잇따라 결항되거나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오후 6시 25분 김포발 제주행 에어부산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모두 8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35편의 운행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두 대가 충돌할 뻔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5일 오후 6시쯤,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싱가포르 항공기가 활주로를 지나다 급정거하면서 타이어가 터져 운행이 19시간 지연됐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해당 항공기가 이륙할 활주로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갑자기 나타나 두 편 모두 급히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항공기 기장이 관제탑 지시를 어기고 활주로에 잘못 들어선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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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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