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쓰레기 바다로 변한 공공 수영장

입력 2016.05.07 (06:49) 수정 2016.05.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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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한 공공 실내 수영장을 찾은 사람들!

그런데 이들이 마주한 건 깨끗한 물 대신 비닐봉지와 쓰레기 더미로 뒤덮인 수영장입니다.

이는 지난달 지구의 날을 맞아 한 국제 해양환경 보호 단체가 마련한 이색 캠페인입니다.

최소 8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매년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실태와 이 때문에 해양 동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음을 전달하고자 실제 수영장을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된 바다처럼 연출해 사람들에게 공개한 겁니다.

해양 오염 문제를 실감이 나게 보여주는 수영장!

우리에게 경고하는 바가 참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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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쓰레기 바다로 변한 공공 수영장
    • 입력 2016-05-07 06:55:16
    • 수정2016-05-07 0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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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한 공공 실내 수영장을 찾은 사람들!

그런데 이들이 마주한 건 깨끗한 물 대신 비닐봉지와 쓰레기 더미로 뒤덮인 수영장입니다.

이는 지난달 지구의 날을 맞아 한 국제 해양환경 보호 단체가 마련한 이색 캠페인입니다.

최소 8백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매년 바다에 버려지고 있는 실태와 이 때문에 해양 동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음을 전달하고자 실제 수영장을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된 바다처럼 연출해 사람들에게 공개한 겁니다.

해양 오염 문제를 실감이 나게 보여주는 수영장!

우리에게 경고하는 바가 참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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