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틀째 사업총화…김정은 “핵실험 국력 빛냈다”
입력 2016.05.07 (21:01)
수정 2016.05.0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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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은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북한의 7차 당 대회가 어제(6일)와 마찬가지로 이틀째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는 김정은은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과시했습니다.
첫 소식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여 대표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당 대회장에 입장한 김정은.
<녹취> 김정은 :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대회로 되리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직접 당 대회 의장을 맡은 김정은은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우며 당 대회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김정은(당 대회 개회사) : "수소탄 시험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 발사의 대성공을 이룩하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냈으며..."
특히 이번 당 대회를 사회주의 위업 완성의 새로운 이정표, 역사적 계기로 규정해 자신의 대관식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 노동당의 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이른바 '사업 총화'는 김정은의 주재로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6차 대회 당시엔 평가 기간이 10년에 불과해 불과 5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엔 평가 기간이 36년이나 돼 일정이 이틀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노동신문 8개 면 중 7면을 당 대회 소식으로 도배하는 등 선전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업보고가 길어지면서 당 대회 일정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김정은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북한의 7차 당 대회가 어제(6일)와 마찬가지로 이틀째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는 김정은은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과시했습니다.
첫 소식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여 대표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당 대회장에 입장한 김정은.
<녹취> 김정은 :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대회로 되리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직접 당 대회 의장을 맡은 김정은은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우며 당 대회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김정은(당 대회 개회사) : "수소탄 시험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 발사의 대성공을 이룩하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냈으며..."
특히 이번 당 대회를 사회주의 위업 완성의 새로운 이정표, 역사적 계기로 규정해 자신의 대관식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 노동당의 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이른바 '사업 총화'는 김정은의 주재로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6차 대회 당시엔 평가 기간이 10년에 불과해 불과 5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엔 평가 기간이 36년이나 돼 일정이 이틀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노동신문 8개 면 중 7면을 당 대회 소식으로 도배하는 등 선전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업보고가 길어지면서 당 대회 일정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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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이틀째 사업총화…김정은 “핵실험 국력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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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7 21:02:45
- 수정2016-05-07 2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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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북한의 7차 당 대회가 어제(6일)와 마찬가지로 이틀째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는 김정은은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과시했습니다.
첫 소식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3천여 대표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당 대회장에 입장한 김정은.
<녹취> 김정은 :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대회로 되리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직접 당 대회 의장을 맡은 김정은은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우며 당 대회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김정은(당 대회 개회사) : "수소탄 시험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 발사의 대성공을 이룩하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냈으며..."
특히 이번 당 대회를 사회주의 위업 완성의 새로운 이정표, 역사적 계기로 규정해 자신의 대관식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 노동당의 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이른바 '사업 총화'는 김정은의 주재로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6차 대회 당시엔 평가 기간이 10년에 불과해 불과 5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엔 평가 기간이 36년이나 돼 일정이 이틀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노동신문 8개 면 중 7면을 당 대회 소식으로 도배하는 등 선전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업보고가 길어지면서 당 대회 일정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김정은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북한의 7차 당 대회가 어제(6일)와 마찬가지로 이틀째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는 김정은은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과시했습니다.
첫 소식 허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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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 대표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당 대회장에 입장한 김정은.
<녹취> 김정은 :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대회로 되리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직접 당 대회 의장을 맡은 김정은은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우며 당 대회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김정은(당 대회 개회사) : "수소탄 시험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 발사의 대성공을 이룩하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냈으며..."
특히 이번 당 대회를 사회주의 위업 완성의 새로운 이정표, 역사적 계기로 규정해 자신의 대관식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 노동당의 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이른바 '사업 총화'는 김정은의 주재로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6차 대회 당시엔 평가 기간이 10년에 불과해 불과 5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엔 평가 기간이 36년이나 돼 일정이 이틀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노동신문 8개 면 중 7면을 당 대회 소식으로 도배하는 등 선전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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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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