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당대회 이틀째…“김정은의 당” 충성맹세 이어져
입력 2016.05.08 (06:00)
수정 2016.05.0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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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노동당 7차 대회 이틀째인 어제, 김정은은 노동당 사업에 대한 총화보고를 연 이틀 연속 주재했습니다.
특히 북한 당,정,군 고위 관계자들은 노동당이 '김정은의 당'이라며 일제히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 대회 개막 이틀째.
북한 TV는 36년간의 노동당 사업을 평가하는 이른바 '사업 총화 보고' 장면을 연 이틀째 녹화방송으로 내보냈습니다.
첫날에 이어 또 다시 양복 차림으로 등장한 김정은은 당을 강화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김정은은) 우리 당을 영원한 김일성-김정일의 당, 백전백승의 불패 당으로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셨습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기남 비서, 박봉주 총리, 리명수 총참모장 등 당,정,군 고위 관계자들이 일제히 김정은을 찬양하며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특히 조연준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은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노동당이 김정은의 당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연준(당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 :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 김정은 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또 다른 토론자는 김정은의 탁월한 영도로 북한의 핵 기술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 '핵 강국'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대회 사흘째인 오늘은 김정은 체제를 뒷받침할 통치구조와 핵병진 노선에 대한 당규약 개정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 총화 보고가 길어지면서 대회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북한 노동당 7차 대회 이틀째인 어제, 김정은은 노동당 사업에 대한 총화보고를 연 이틀 연속 주재했습니다.
특히 북한 당,정,군 고위 관계자들은 노동당이 '김정은의 당'이라며 일제히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 대회 개막 이틀째.
북한 TV는 36년간의 노동당 사업을 평가하는 이른바 '사업 총화 보고' 장면을 연 이틀째 녹화방송으로 내보냈습니다.
첫날에 이어 또 다시 양복 차림으로 등장한 김정은은 당을 강화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김정은은) 우리 당을 영원한 김일성-김정일의 당, 백전백승의 불패 당으로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셨습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기남 비서, 박봉주 총리, 리명수 총참모장 등 당,정,군 고위 관계자들이 일제히 김정은을 찬양하며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특히 조연준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은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노동당이 김정은의 당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연준(당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 :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 김정은 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또 다른 토론자는 김정은의 탁월한 영도로 북한의 핵 기술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 '핵 강국'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대회 사흘째인 오늘은 김정은 체제를 뒷받침할 통치구조와 핵병진 노선에 대한 당규약 개정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 총화 보고가 길어지면서 대회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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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당대회 이틀째…“김정은의 당” 충성맹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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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8 06:02:13
- 수정2016-05-08 0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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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7차 대회 이틀째인 어제, 김정은은 노동당 사업에 대한 총화보고를 연 이틀 연속 주재했습니다.
특히 북한 당,정,군 고위 관계자들은 노동당이 '김정은의 당'이라며 일제히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 대회 개막 이틀째.
북한 TV는 36년간의 노동당 사업을 평가하는 이른바 '사업 총화 보고' 장면을 연 이틀째 녹화방송으로 내보냈습니다.
첫날에 이어 또 다시 양복 차림으로 등장한 김정은은 당을 강화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김정은은) 우리 당을 영원한 김일성-김정일의 당, 백전백승의 불패 당으로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셨습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기남 비서, 박봉주 총리, 리명수 총참모장 등 당,정,군 고위 관계자들이 일제히 김정은을 찬양하며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특히 조연준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은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노동당이 김정은의 당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연준(당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 :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 김정은 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또 다른 토론자는 김정은의 탁월한 영도로 북한의 핵 기술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 '핵 강국'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대회 사흘째인 오늘은 김정은 체제를 뒷받침할 통치구조와 핵병진 노선에 대한 당규약 개정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 총화 보고가 길어지면서 대회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북한 노동당 7차 대회 이틀째인 어제, 김정은은 노동당 사업에 대한 총화보고를 연 이틀 연속 주재했습니다.
특히 북한 당,정,군 고위 관계자들은 노동당이 '김정은의 당'이라며 일제히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 대회 개막 이틀째.
북한 TV는 36년간의 노동당 사업을 평가하는 이른바 '사업 총화 보고' 장면을 연 이틀째 녹화방송으로 내보냈습니다.
첫날에 이어 또 다시 양복 차림으로 등장한 김정은은 당을 강화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김정은은) 우리 당을 영원한 김일성-김정일의 당, 백전백승의 불패 당으로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셨습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기남 비서, 박봉주 총리, 리명수 총참모장 등 당,정,군 고위 관계자들이 일제히 김정은을 찬양하며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특히 조연준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은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노동당이 김정은의 당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연준(당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 :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 김정은 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또 다른 토론자는 김정은의 탁월한 영도로 북한의 핵 기술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 '핵 강국'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대회 사흘째인 오늘은 김정은 체제를 뒷받침할 통치구조와 핵병진 노선에 대한 당규약 개정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 총화 보고가 길어지면서 대회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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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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