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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서 경찰 8명 순찰 중 총격 피살…IS “우리 소행”
입력 2016.05.08 (16:57) 수정 2016.05.08 (19:16) 국제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경찰관 8명이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이집트 국영TV 등 현지언론이 8일(현지시간) 정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집트 내무부와 목격자에 따르면 전날 밤 카이로 남부 헬완 지역에서 경찰관들이 탑승한 미니밴 경찰 차량이 복면을 쓴 괴한들의 기습 공격을 받았다. 픽업트럭을 타고 나타난 괴한들이 갑자기 도로에서 경찰 차량을 막아선 뒤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고 내무부는 전했다.

이 총격으로 경찰 간부 1명과 하위직 경찰관 7명이 숨졌다.

내무부는 "사복 차림의 경찰관들이 카이로 남부 지역을 순찰하고 있을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당국은 최소 4명이 이번 총기 공격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달아난 범인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AFP통신은 사건 발생 몇 시간 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전했다.
또 한 목격자도 이집트 민영 매체 '윰 7'에 범인이 탑승한 차량에 IS 깃발이 내걸렸다고 말했다.

이집트에서는 2013년 7월 이슬람주의자로 불린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에 축출되고 나서 카이로와 시나이반도 등지에서 군인과 경찰을 겨냥한 총격, 폭탄 테러가 자주 발생했다.
  • 이집트 카이로서 경찰 8명 순찰 중 총격 피살…IS “우리 소행”
    • 입력 2016-05-08 16:57:11
    • 수정2016-05-08 19:16:47
    국제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경찰관 8명이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이집트 국영TV 등 현지언론이 8일(현지시간) 정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집트 내무부와 목격자에 따르면 전날 밤 카이로 남부 헬완 지역에서 경찰관들이 탑승한 미니밴 경찰 차량이 복면을 쓴 괴한들의 기습 공격을 받았다. 픽업트럭을 타고 나타난 괴한들이 갑자기 도로에서 경찰 차량을 막아선 뒤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고 내무부는 전했다.

이 총격으로 경찰 간부 1명과 하위직 경찰관 7명이 숨졌다.

내무부는 "사복 차림의 경찰관들이 카이로 남부 지역을 순찰하고 있을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당국은 최소 4명이 이번 총기 공격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달아난 범인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AFP통신은 사건 발생 몇 시간 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가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전했다.
또 한 목격자도 이집트 민영 매체 '윰 7'에 범인이 탑승한 차량에 IS 깃발이 내걸렸다고 말했다.

이집트에서는 2013년 7월 이슬람주의자로 불린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에 축출되고 나서 카이로와 시나이반도 등지에서 군인과 경찰을 겨냥한 총격, 폭탄 테러가 자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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