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해림, 프로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

입력 2016.05.08 (19:12) 수정 2016.05.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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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27·롯데)이 프로 데뷔 9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해림은 오늘(8일)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와 버디 네 개, 보기 네 개를 묶어 두 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김해림은 공동 2위인 변현민(26·AB&I)과 박소연(24·문영그룹)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해림의 KLPGA 투어 우승은 지난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9년 만으로 무려 130번째 대회 만이다. 이정민(24·비씨카드) 등 일곱 명이 2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21·넵스)은 5언더파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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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김해림, 프로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
    • 입력 2016-05-08 19:12:21
    • 수정2016-05-08 19:34:27
    국내프로골프
김해림(27·롯데)이 프로 데뷔 9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해림은 오늘(8일)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와 버디 네 개, 보기 네 개를 묶어 두 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김해림은 공동 2위인 변현민(26·AB&I)과 박소연(24·문영그룹)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해림의 KLPGA 투어 우승은 지난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9년 만으로 무려 130번째 대회 만이다. 이정민(24·비씨카드) 등 일곱 명이 2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21·넵스)은 5언더파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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