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나들이 인파 ‘북적’…“전국이 인산인해”

입력 2016.05.08 (21:01) 수정 2016.05.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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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 간의 황금연휴가 어느덧 저물고 있습니다.

봄기운 만끽 하셨는지요?

연휴 마직막날인 오늘(8일) 화창한 날씨 속에 전국의 유원지와 축제장은 막바지 나들이 인파로 붐볐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그 풍경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따사로운 햇볕 아래 인파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놀이기구를 둘러싼 긴 기다림의 행렬.

어렵게 탄 기구에서 넘어지고 미끄러지지만 탄 사람, 보는 사람 모두 웃음꽃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로지르는 여객선.

섬으로 향하는 행락객들로 갑판이 빼곡합니다.

배는 쉴새 없이 오가며 사람을 실어나르고, 섬에 도착한 사람들은 저마다의 추억 만들기로 바쁩니다.

강가에는 벌써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8일)만 기다렸다는 듯 물 위를 수놓으며 달리고, 신나게 뛰놀다 보면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산 정상에서 꿀맛 같은 맑은 공기를 맛보고, 우거진 녹음 위를 자유롭게 날아보기도 합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피에로 분장의 남성.

세계 거리극 축제가 열리는 도심 광장에도 온종일 사람이 몰렸습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연휴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근교로 나온 가족 인파가 몰리며 수도권 인근 고속도로는 오후 늦게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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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바지 나들이 인파 ‘북적’…“전국이 인산인해”
    • 입력 2016-05-08 21:01:58
    • 수정2016-05-08 21: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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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 간의 황금연휴가 어느덧 저물고 있습니다.

봄기운 만끽 하셨는지요?

연휴 마직막날인 오늘(8일) 화창한 날씨 속에 전국의 유원지와 축제장은 막바지 나들이 인파로 붐볐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그 풍경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따사로운 햇볕 아래 인파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놀이기구를 둘러싼 긴 기다림의 행렬.

어렵게 탄 기구에서 넘어지고 미끄러지지만 탄 사람, 보는 사람 모두 웃음꽃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로지르는 여객선.

섬으로 향하는 행락객들로 갑판이 빼곡합니다.

배는 쉴새 없이 오가며 사람을 실어나르고, 섬에 도착한 사람들은 저마다의 추억 만들기로 바쁩니다.

강가에는 벌써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8일)만 기다렸다는 듯 물 위를 수놓으며 달리고, 신나게 뛰놀다 보면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산 정상에서 꿀맛 같은 맑은 공기를 맛보고, 우거진 녹음 위를 자유롭게 날아보기도 합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피에로 분장의 남성.

세계 거리극 축제가 열리는 도심 광장에도 온종일 사람이 몰렸습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연휴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근교로 나온 가족 인파가 몰리며 수도권 인근 고속도로는 오후 늦게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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