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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비핵화 의지 진정성 없어 군사회담 가능성 적어”
입력 2016.05.08 (21:20) 수정 2016.05.09 (14:06) 정치
국방부 당국자는 오늘(8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7차 당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남북 군사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일축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6일 열린 7차 당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우선 북남군사당국 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고 인정한다"며 "북남군사당국 사이에 회담이 열리면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충돌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는 것을 비롯하여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협의,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군사회담을 제안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와 관련한 (김 제1위원장의) 주장은 북한이 지금까지 주장해왔던 입장을 다시 한 번 반복하는데 지나지 않는다"며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데 군사회담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또, "북한이 먼저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지 않으면 군사회담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지금 단계에서는 군사회담 개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 국방부 “北, 비핵화 의지 진정성 없어 군사회담 가능성 적어”
    • 입력 2016-05-08 21:20:24
    • 수정2016-05-09 14:06:02
    정치
국방부 당국자는 오늘(8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7차 당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남북 군사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일축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6일 열린 7차 당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우선 북남군사당국 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고 인정한다"며 "북남군사당국 사이에 회담이 열리면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충돌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는 것을 비롯하여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협의,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군사회담을 제안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와 관련한 (김 제1위원장의) 주장은 북한이 지금까지 주장해왔던 입장을 다시 한 번 반복하는데 지나지 않는다"며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데 군사회담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또, "북한이 먼저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지 않으면 군사회담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지금 단계에서는 군사회담 개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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