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보고 있나’ 기성용, 강렬한 2호골 터졌다
입력 2016.05.08 (21:31)
수정 2016.05.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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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올해 처음이자 4개월 여 만에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새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온 기성용이었는데요, 리그 막판 반전의 계기를 잡았습니다.
해외파 태극전사들 소식 김기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월20일 애스턴 빌라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선발 출전한 기성용.
기회를 주지 않았던 감독에게 보란 듯이 기성용은 초반부터 맹활약했습니다.
전반 25분 터진 라우트리지의 선제골은 기성용의 날카로운 크로스에서 시작됐습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기성용은 후반 6분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팀 동료 모두 바로우가 올린 크로스를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웨스트브로미치 전 이후 무려 넉 달 넘게 기다린 시즌 2호골이었습니다.
기성용은 현지 매체로부터 평점 8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팀의 4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1월 신임 귀돌린 감독 부임 이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기성용은 리그 막판 부활을 알렸습니다.
구자철이 전반 26분 상대 선수와 충돌합니다.
5분 뒤 구자철은 축구화를 벗고 스스로 교체를 요청합니다.
상대 선수와 경합 중 오른쪽 발을 밟혔는데 구자철은 올 시즌 고질적인 오른 발목 부상에 시달려 왔습니다.
한달여 만에 선발 출전한 아우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육탄 방어전까지 펼치며 팀의 1대 1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올해 처음이자 4개월 여 만에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새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온 기성용이었는데요, 리그 막판 반전의 계기를 잡았습니다.
해외파 태극전사들 소식 김기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월20일 애스턴 빌라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선발 출전한 기성용.
기회를 주지 않았던 감독에게 보란 듯이 기성용은 초반부터 맹활약했습니다.
전반 25분 터진 라우트리지의 선제골은 기성용의 날카로운 크로스에서 시작됐습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기성용은 후반 6분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팀 동료 모두 바로우가 올린 크로스를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웨스트브로미치 전 이후 무려 넉 달 넘게 기다린 시즌 2호골이었습니다.
기성용은 현지 매체로부터 평점 8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팀의 4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1월 신임 귀돌린 감독 부임 이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기성용은 리그 막판 부활을 알렸습니다.
구자철이 전반 26분 상대 선수와 충돌합니다.
5분 뒤 구자철은 축구화를 벗고 스스로 교체를 요청합니다.
상대 선수와 경합 중 오른쪽 발을 밟혔는데 구자철은 올 시즌 고질적인 오른 발목 부상에 시달려 왔습니다.
한달여 만에 선발 출전한 아우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육탄 방어전까지 펼치며 팀의 1대 1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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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보고 있나’ 기성용, 강렬한 2호골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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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8 21:32:15
- 수정2016-05-16 22:17:3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올해 처음이자 4개월 여 만에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새 감독 부임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온 기성용이었는데요, 리그 막판 반전의 계기를 잡았습니다.
해외파 태극전사들 소식 김기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월20일 애스턴 빌라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선발 출전한 기성용.
기회를 주지 않았던 감독에게 보란 듯이 기성용은 초반부터 맹활약했습니다.
전반 25분 터진 라우트리지의 선제골은 기성용의 날카로운 크로스에서 시작됐습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기성용은 후반 6분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팀 동료 모두 바로우가 올린 크로스를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웨스트브로미치 전 이후 무려 넉 달 넘게 기다린 시즌 2호골이었습니다.
기성용은 현지 매체로부터 평점 8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팀의 4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1월 신임 귀돌린 감독 부임 이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기성용은 리그 막판 부활을 알렸습니다.
구자철이 전반 26분 상대 선수와 충돌합니다.
5분 뒤 구자철은 축구화를 벗고 스스로 교체를 요청합니다.
상대 선수와 경합 중 오른쪽 발을 밟혔는데 구자철은 올 시즌 고질적인 오른 발목 부상에 시달려 왔습니다.
한달여 만에 선발 출전한 아우구스부르크의 홍정호는 육탄 방어전까지 펼치며 팀의 1대 1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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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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