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희망퇴직 시행…이번 주 자구책 제출

입력 2016.05.09 (09:43) 수정 2016.05.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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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수순에 돌입한 현대중공업이 최근 자구책 논의를 대부분 마무리짓고, 이번주 초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이번 자구책에는 생산직을 포함한 인력감축 안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규모는 전체 인원 10%안팎에 해당하는 3천 명 가량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부터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아직 자구안 제출 시기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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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 희망퇴직 시행…이번 주 자구책 제출
    • 입력 2016-05-09 09:46:58
    • 수정2016-05-09 1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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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수순에 돌입한 현대중공업이 최근 자구책 논의를 대부분 마무리짓고, 이번주 초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이번 자구책에는 생산직을 포함한 인력감축 안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규모는 전체 인원 10%안팎에 해당하는 3천 명 가량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부터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아직 자구안 제출 시기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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