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라디오헤드 정규 9집…‘장르적 실험 강행’

입력 2016.05.09 (16:41) 수정 2016.05.09 (16: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새 앨범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음반유통사 강앤뮤직은 라디오헤드의 정규 9집 '어 문 셰이프드 풀'(A Moon Shaped Pool)이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됐다고 9일 밝혔다.

선공개 싱글 '번 더 위치'(Burn The Witch), '데이드리밍'(Daydreaming)을 비롯해 11곡이 실린 앨범은 라디오헤드의 5년 만의 신작이다. 이번 앨범에서 라디오헤드는 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현악기가 어우러진 장르적 실험을 감행했다. 또 라디오헤드 발매작 가운데 가장 목가적인 노래들이 많아 새로운 전기를 여는 앨범이기도 하다.

아울러 '아이덴티키트'(Identikit), '트루 러브 웨이츠'(True Love Waits) 등 라이브 무대에서 사랑받은 다수의 미발매 곡이 스튜디오 버전으로 수록됐다.

라디오헤드의 오랜 조력자 나이젤 고드리치가 앨범의 믹싱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엔지니어 샘 패츠-데이비스가 함께했다. 게스트 뮤지션으로는 드러머 클라이브 디머가 참여했으며, 휴 브런트가 지휘하는 런던 컨템퍼러리 오케스트라가 음악적 실험의 깊이를 더했다. 스트링과 합창단의 작업은 전체 11곡 중 9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일 벗은 라디오헤드 정규 9집…‘장르적 실험 강행’
    • 입력 2016-05-09 16:41:12
    • 수정2016-05-09 16:43:51
    연합뉴스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새 앨범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음반유통사 강앤뮤직은 라디오헤드의 정규 9집 '어 문 셰이프드 풀'(A Moon Shaped Pool)이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됐다고 9일 밝혔다.

선공개 싱글 '번 더 위치'(Burn The Witch), '데이드리밍'(Daydreaming)을 비롯해 11곡이 실린 앨범은 라디오헤드의 5년 만의 신작이다. 이번 앨범에서 라디오헤드는 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현악기가 어우러진 장르적 실험을 감행했다. 또 라디오헤드 발매작 가운데 가장 목가적인 노래들이 많아 새로운 전기를 여는 앨범이기도 하다.

아울러 '아이덴티키트'(Identikit), '트루 러브 웨이츠'(True Love Waits) 등 라이브 무대에서 사랑받은 다수의 미발매 곡이 스튜디오 버전으로 수록됐다.

라디오헤드의 오랜 조력자 나이젤 고드리치가 앨범의 믹싱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엔지니어 샘 패츠-데이비스가 함께했다. 게스트 뮤지션으로는 드러머 클라이브 디머가 참여했으며, 휴 브런트가 지휘하는 런던 컨템퍼러리 오케스트라가 음악적 실험의 깊이를 더했다. 스트링과 합창단의 작업은 전체 11곡 중 9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