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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브라질 대통령 탄핵 제동…하원의장 “표결 무효”
입력 2016.05.10 (07:22) 수정 2016.05.10 (08:2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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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탄핵이 추진되고 있는 브라질 정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원의장은 탄핵안을 통과시킨 지난달 하원 표결이 무효라고 선언하고, 상원의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탄핵 절차를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브라질 하원은 지난달에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을 통해 통과시켰습니다.

전체 513명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367명이 탄핵에 찬성해 탄핵안은 상원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탄핵을 주도했떤 쿠냐 하원의장이 부패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쿠냐 하원의장을 대신하게 된 마라냐옹 임시 하원의장이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킨 하원 표결이 무효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하원의원들이 한 명씩 공개적으로 탄핵안에 대한 찬반을 밝힌 당시 표결 절차가 다른 의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파잉(브라질 상원의원) : "조금 전에 마라냐옹 하원의장이 탄핵 절차를 하원으로 되돌려 달라고 요구했다고 들었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이번주에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전체회의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하원 표결이 무효라는 임시 하원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상원 긴급 회의가 열리는 등 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칼레이루스 브라질 상원의장은 하원 표결이 무효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예정대로 호세프 대통령 탄핵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 [지금 세계는] 브라질 대통령 탄핵 제동…하원의장 “표결 무효”
    • 입력 2016-05-10 07:32:34
    • 수정2016-05-10 08: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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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탄핵이 추진되고 있는 브라질 정국이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원의장은 탄핵안을 통과시킨 지난달 하원 표결이 무효라고 선언하고, 상원의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탄핵 절차를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브라질 하원은 지난달에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을 통해 통과시켰습니다.

전체 513명 가운데 3분의 2가 넘는 367명이 탄핵에 찬성해 탄핵안은 상원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탄핵을 주도했떤 쿠냐 하원의장이 부패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쿠냐 하원의장을 대신하게 된 마라냐옹 임시 하원의장이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킨 하원 표결이 무효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하원의원들이 한 명씩 공개적으로 탄핵안에 대한 찬반을 밝힌 당시 표결 절차가 다른 의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파잉(브라질 상원의원) : "조금 전에 마라냐옹 하원의장이 탄핵 절차를 하원으로 되돌려 달라고 요구했다고 들었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이번주에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전체회의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하원 표결이 무효라는 임시 하원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상원 긴급 회의가 열리는 등 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칼레이루스 브라질 상원의장은 하원 표결이 무효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예정대로 호세프 대통령 탄핵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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