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한미연합 훈련 기간 중 음주 적발…15명 징계

입력 2016.05.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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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한미연합 상륙훈련 기간 중 해군 간부들이 음주를 했다가 무더기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해군은 지난 3월 한미연합 상륙훈련에 참가한 해군 작전사령부 예하 5전단 소속 준사관과 부사관 15명이 민간 지역에 설치된 부대 막사 안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해군은 3월 말 징계위원회를 열고 2명에게는 정직 처분을,나머지 13명에게는 근신 등의 경징계나 주의 조치를 내렸다. 또, 전대장과 지휘 장교에게도 지휘 책임을 물어 주의 조치했다. 해군 관계자는 "군 기강 저해와 관련해 관련자들을 징계 처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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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한미연합 훈련 기간 중 음주 적발…15명 징계
    • 입력 2016-05-10 11:49:04
    정치
지난 3월 한미연합 상륙훈련 기간 중 해군 간부들이 음주를 했다가 무더기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해군은 지난 3월 한미연합 상륙훈련에 참가한 해군 작전사령부 예하 5전단 소속 준사관과 부사관 15명이 민간 지역에 설치된 부대 막사 안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해군은 3월 말 징계위원회를 열고 2명에게는 정직 처분을,나머지 13명에게는 근신 등의 경징계나 주의 조치를 내렸다. 또, 전대장과 지휘 장교에게도 지휘 책임을 물어 주의 조치했다. 해군 관계자는 "군 기강 저해와 관련해 관련자들을 징계 처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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