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을 해킹한 뒤 결제대행사로 보내지는 가격정보를 조작해 고가의 물품을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대행사로 보내지는 가격정보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비싼 물건을 싸게 구입한 이 모(2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자신이 독학으로 개발한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쇼핑몰에서 물품을 결제할 때 결제대행사 서버로 전송되는 인증 숫자를 빼돌린 뒤, 이 인증 숫자를 이용해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가격정보를 임의로 만분의 1 또는 천분의 1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카메라와 렌즈 등 17개 물품을 배송받아 5천 5백만여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씨가 챙긴 물품 중 일부를 되팔아 현금 3천만여 원을 빼돌렸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이 씨가 또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이 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대행사로 보내지는 가격정보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비싼 물건을 싸게 구입한 이 모(2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자신이 독학으로 개발한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쇼핑몰에서 물품을 결제할 때 결제대행사 서버로 전송되는 인증 숫자를 빼돌린 뒤, 이 인증 숫자를 이용해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가격정보를 임의로 만분의 1 또는 천분의 1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카메라와 렌즈 등 17개 물품을 배송받아 5천 5백만여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씨가 챙긴 물품 중 일부를 되팔아 현금 3천만여 원을 빼돌렸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이 씨가 또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이 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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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쇼핑몰 결제가격정보 해킹해 물품 구입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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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0 12:07:48
인터넷 쇼핑몰을 해킹한 뒤 결제대행사로 보내지는 가격정보를 조작해 고가의 물품을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대행사로 보내지는 가격정보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비싼 물건을 싸게 구입한 이 모(2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자신이 독학으로 개발한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쇼핑몰에서 물품을 결제할 때 결제대행사 서버로 전송되는 인증 숫자를 빼돌린 뒤, 이 인증 숫자를 이용해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가격정보를 임의로 만분의 1 또는 천분의 1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카메라와 렌즈 등 17개 물품을 배송받아 5천 5백만여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씨가 챙긴 물품 중 일부를 되팔아 현금 3천만여 원을 빼돌렸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이 씨가 또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이 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대행사로 보내지는 가격정보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비싼 물건을 싸게 구입한 이 모(2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자신이 독학으로 개발한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쇼핑몰에서 물품을 결제할 때 결제대행사 서버로 전송되는 인증 숫자를 빼돌린 뒤, 이 인증 숫자를 이용해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가격정보를 임의로 만분의 1 또는 천분의 1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카메라와 렌즈 등 17개 물품을 배송받아 5천 5백만여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씨가 챙긴 물품 중 일부를 되팔아 현금 3천만여 원을 빼돌렸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이 씨가 또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이 씨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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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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