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차역에서 ‘알라는 위대하다’ 외치며 칼부림...4명 사상

입력 2016.05.10 (16:09) 수정 2016.05.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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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기차역에서 한 남성이 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치며 주위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현지 검경은 사건 직후 성명을 통해 오늘 새벽 4시 50분쯤, 바이에른 주 뮌헨 근처 에버스베르크에 있는 그라핑 역에서 한 남성이 불특정 다수에게 칼을 휘두르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사건 직후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했고, 바이에른주 지역방송(BR)은 전과가 없는 젊은 독일인이라고 범인의 특징을 묘사했다.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정부 내무장관은 독일 내 다른 지역 출신인 범인은 이민자 배경이 없고 마약 복용과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국가 안위를 위협하는 그런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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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0 16:09:39
    • 수정2016-05-10 22:07:18
    국제
독일의 기차역에서 한 남성이 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치며 주위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현지 검경은 사건 직후 성명을 통해 오늘 새벽 4시 50분쯤, 바이에른 주 뮌헨 근처 에버스베르크에 있는 그라핑 역에서 한 남성이 불특정 다수에게 칼을 휘두르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사건 직후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했고, 바이에른주 지역방송(BR)은 전과가 없는 젊은 독일인이라고 범인의 특징을 묘사했다.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정부 내무장관은 독일 내 다른 지역 출신인 범인은 이민자 배경이 없고 마약 복용과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국가 안위를 위협하는 그런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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