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부상으로 유럽 원정 못 뛸듯

입력 2016.05.10 (16:45) 수정 2016.05.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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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이 오른발 새끼발가락 부상으로 유럽 원정 2연전에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은 7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 샬케의 피에르 호이비에르에게 발을 밟혔다. 고통을 호소하던 구자철은 6분 뒤 교체됐다. 검진 결과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실금 진단을 받았다.

구자철의 소속사 월스포츠 최월규 대표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미세한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최소 4주에서 6주 정도 회복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구자철은 6월 대표팀 친선경기에 합류하기 힘들 것 같다. 매우 안타까워하더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자철은 9월부터 시작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7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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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 부상으로 유럽 원정 못 뛸듯
    • 입력 2016-05-10 16:45:50
    • 수정2016-05-10 17:35:26
    국가대표팀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이 오른발 새끼발가락 부상으로 유럽 원정 2연전에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은 7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 샬케의 피에르 호이비에르에게 발을 밟혔다. 고통을 호소하던 구자철은 6분 뒤 교체됐다. 검진 결과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실금 진단을 받았다.

구자철의 소속사 월스포츠 최월규 대표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미세한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최소 4주에서 6주 정도 회복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구자철은 6월 대표팀 친선경기에 합류하기 힘들 것 같다. 매우 안타까워하더라"고 덧붙였다.

다만, 구자철은 9월부터 시작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7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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