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 나선 장애인선수 ‘가짜 논란’

입력 2016.05.10 (21:56) 수정 2016.05.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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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올림픽이 이런 저런 잡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휠체어 농구 선수에 대해 가짜 장애인 논란까지 일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NBC 스포츠가 진짜 장애인 선수가 맞냐고 의혹 보도한 건 이 장면 때문입니다.

성화 전달 직전, 휠체어가 기우뚱하자 다리로 잠시 균형을 잡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NBC 스포츠는 해당 영상 조회수가 500만이 넘었다면서 진위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하반신 마비가 아니어서 다리에 힘이 있고 무릎 상태때문에 걷기 어려울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축구스타 히바우두는 올림픽행을 만류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노상 강도에 살해된 열일곱 살 소녀 사진과 함께 브라질에 오려는 모든 이에게 집에 머물러 있으라고 충고했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 도중 상대에게 발을 밟혔던 구자철.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금이 가 회복까지 최소 4주 이상 필요해졌습니다.

다음달 스페인, 체코를 상대로 유럽원정 평가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해졌습니다.

드론들이 펼치는 하늘 위 레이스. 직접 하늘을 나는 착각에 빠질 정도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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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화봉송 나선 장애인선수 ‘가짜 논란’
    • 입력 2016-05-10 22:05:35
    • 수정2016-05-10 22: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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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올림픽이 이런 저런 잡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휠체어 농구 선수에 대해 가짜 장애인 논란까지 일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NBC 스포츠가 진짜 장애인 선수가 맞냐고 의혹 보도한 건 이 장면 때문입니다.

성화 전달 직전, 휠체어가 기우뚱하자 다리로 잠시 균형을 잡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NBC 스포츠는 해당 영상 조회수가 500만이 넘었다면서 진위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하반신 마비가 아니어서 다리에 힘이 있고 무릎 상태때문에 걷기 어려울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축구스타 히바우두는 올림픽행을 만류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노상 강도에 살해된 열일곱 살 소녀 사진과 함께 브라질에 오려는 모든 이에게 집에 머물러 있으라고 충고했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 도중 상대에게 발을 밟혔던 구자철.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금이 가 회복까지 최소 4주 이상 필요해졌습니다.

다음달 스페인, 체코를 상대로 유럽원정 평가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해졌습니다.

드론들이 펼치는 하늘 위 레이스. 직접 하늘을 나는 착각에 빠질 정도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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