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고 한낮 따뜻, 아침 짙은 안개

오늘(10일)은 이른 새벽부터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강원도와 영남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11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4도, 광주는 25도로 오늘(10일)보다 10도나 높겠습니다.

비 때문에 대기 중 습도가 높아지면서 내일 아침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50m에 불과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11일) 아침 기온은 10도를 조금 웃돌겠지만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24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강원 내륙도 낮 동안 25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영동은 속초 17도 등으로 내륙에 비해 선선하겠습니다.

오늘(10일) 대구의 낮 기온은 15도 선에 머물렀지만 내일(11일)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은 광주의 아침 기온 12도, 낮 기온은 25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11일)부터 석가탄신일인 토요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