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경제 병진노선, 김정은 정권 부메랑 될 것”
입력 2016.05.13 (06:36)
수정 2016.05.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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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이 자신의 통치 노선으로 브랜드화한 핵 경제 병진노선이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대북 제재 국면의 핵 개발 강행이 속도전식 동원만 불러와 끝내 주민 불만이 쌓이면서 김정은 정권의 안정성을 흔들 수 있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정은(7차 당 대회 결산보고) : "새로운 병진노선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할 전략적 노선이며..."
당규약에 핵보유국임을 명시하며 핵 경제 병진 노선을 통치 노선으로 공식화한 김정은.
하지만 핵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핵경제 병진노선이 오히려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핵개발로 인한 고강도 대북 제재속에 구체적 방안이 없는 경제발전전략은 끝내 속도전식 동원만 불러올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기동(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핵 건설쪽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그쪽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것은 역으로 경제 발전에서 많은 손실을 가져올 수 밖에 없고 그 손실은 북한 인민들에게 배고픔을 줄수 밖에 없는.."
이렇게 되면 결국 핵병진노선의 허구성이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쌓여 결국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조봉현(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경제적 협력지원이 더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북한 경제를 어렵게 하고 김정은 정권을 위협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핵 병진노선을 보란 듯 과시하기 위해 5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북한이 남남갈등을 조장하기 우리 정부가 폐쇄한 개성공단 재개 문제를 앞으로 꺼내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자신의 통치 노선으로 브랜드화한 핵 경제 병진노선이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대북 제재 국면의 핵 개발 강행이 속도전식 동원만 불러와 끝내 주민 불만이 쌓이면서 김정은 정권의 안정성을 흔들 수 있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정은(7차 당 대회 결산보고) : "새로운 병진노선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할 전략적 노선이며..."
당규약에 핵보유국임을 명시하며 핵 경제 병진 노선을 통치 노선으로 공식화한 김정은.
하지만 핵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핵경제 병진노선이 오히려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핵개발로 인한 고강도 대북 제재속에 구체적 방안이 없는 경제발전전략은 끝내 속도전식 동원만 불러올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기동(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핵 건설쪽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그쪽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것은 역으로 경제 발전에서 많은 손실을 가져올 수 밖에 없고 그 손실은 북한 인민들에게 배고픔을 줄수 밖에 없는.."
이렇게 되면 결국 핵병진노선의 허구성이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쌓여 결국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조봉현(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경제적 협력지원이 더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북한 경제를 어렵게 하고 김정은 정권을 위협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핵 병진노선을 보란 듯 과시하기 위해 5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북한이 남남갈등을 조장하기 우리 정부가 폐쇄한 개성공단 재개 문제를 앞으로 꺼내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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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경제 병진노선, 김정은 정권 부메랑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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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13 0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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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자신의 통치 노선으로 브랜드화한 핵 경제 병진노선이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대북 제재 국면의 핵 개발 강행이 속도전식 동원만 불러와 끝내 주민 불만이 쌓이면서 김정은 정권의 안정성을 흔들 수 있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정은(7차 당 대회 결산보고) : "새로운 병진노선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할 전략적 노선이며..."
당규약에 핵보유국임을 명시하며 핵 경제 병진 노선을 통치 노선으로 공식화한 김정은.
하지만 핵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핵경제 병진노선이 오히려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핵개발로 인한 고강도 대북 제재속에 구체적 방안이 없는 경제발전전략은 끝내 속도전식 동원만 불러올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기동(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핵 건설쪽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그쪽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것은 역으로 경제 발전에서 많은 손실을 가져올 수 밖에 없고 그 손실은 북한 인민들에게 배고픔을 줄수 밖에 없는.."
이렇게 되면 결국 핵병진노선의 허구성이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쌓여 결국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조봉현(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경제적 협력지원이 더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북한 경제를 어렵게 하고 김정은 정권을 위협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핵 병진노선을 보란 듯 과시하기 위해 5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북한이 남남갈등을 조장하기 우리 정부가 폐쇄한 개성공단 재개 문제를 앞으로 꺼내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자신의 통치 노선으로 브랜드화한 핵 경제 병진노선이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대북 제재 국면의 핵 개발 강행이 속도전식 동원만 불러와 끝내 주민 불만이 쌓이면서 김정은 정권의 안정성을 흔들 수 있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정은(7차 당 대회 결산보고) : "새로운 병진노선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할 전략적 노선이며..."
당규약에 핵보유국임을 명시하며 핵 경제 병진 노선을 통치 노선으로 공식화한 김정은.
하지만 핵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핵경제 병진노선이 오히려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핵개발로 인한 고강도 대북 제재속에 구체적 방안이 없는 경제발전전략은 끝내 속도전식 동원만 불러올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기동(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핵 건설쪽에 많은 매력을 느끼고 그쪽에 많은 투자를 한다는 것은 역으로 경제 발전에서 많은 손실을 가져올 수 밖에 없고 그 손실은 북한 인민들에게 배고픔을 줄수 밖에 없는.."
이렇게 되면 결국 핵병진노선의 허구성이 드러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쌓여 결국 김정은 정권을 흔드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조봉현(IBK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경제적 협력지원이 더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북한 경제를 어렵게 하고 김정은 정권을 위협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핵 병진노선을 보란 듯 과시하기 위해 5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북한이 남남갈등을 조장하기 우리 정부가 폐쇄한 개성공단 재개 문제를 앞으로 꺼내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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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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