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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는 당구 열풍
입력 2016.05.13 (08:48) 수정 2016.05.13 (09:1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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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PC방 등장 이후 한동안 쇠락했던 당구장들이 최근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방문중인 당구황제 브롬달까지 감탄할 정도인데요, 어떻게 달라져가고 있는지,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욱한 담배 연기와 불결한 시설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예전의 당구장이 아닙니다.

금연은 물론 슬리퍼 착용 금지등 엄격한 규칙을 따라야하는 회원제 당구장까지 생겼을 정도입니다.

리플레이 장비를 갖춘 최신 당구장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의택(당구 동호인) : "예전 시끄러운 당구장 문화에서 당구 자체만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당구장을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당구장 인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전국의 당구장 숫자는 2006년보다 4천 여개가 늘어난 2만 2천여개로 PC방에 두 배에 달할 정도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 시간동안, 만원 안팎으로 동반자들이 함께 즐길 수는 있는 저렴함, 동네주변에서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당구의 큰 장점입니다.

은퇴한 노년층 당구 인구가 크게 증가한 점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스리쿠션 세계 랭킹 1위 브롬달도 한국의 당구장 문화를 극찬했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브롬달(스리쿠션 세계랭킹 1위) : "한국은 (당구)세계의 중심입니다. 당구장이 어디에나 있고 당구공과 당구대 상태도 완벽합니다."

단점은 1천명 이하 사용 소규모 체육시설이기때문에 아직 금연이 의무화가 아닌 점입니다.

청소년들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당구장들이 더 늘어난다면, 당구도 여엿한 레저 스포츠로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 다시 부는 당구 열풍
    • 입력 2016-05-13 08:55:39
    • 수정2016-05-13 09:11:3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PC방 등장 이후 한동안 쇠락했던 당구장들이 최근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방문중인 당구황제 브롬달까지 감탄할 정도인데요, 어떻게 달라져가고 있는지,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욱한 담배 연기와 불결한 시설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예전의 당구장이 아닙니다.

금연은 물론 슬리퍼 착용 금지등 엄격한 규칙을 따라야하는 회원제 당구장까지 생겼을 정도입니다.

리플레이 장비를 갖춘 최신 당구장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의택(당구 동호인) : "예전 시끄러운 당구장 문화에서 당구 자체만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당구장을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당구장 인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전국의 당구장 숫자는 2006년보다 4천 여개가 늘어난 2만 2천여개로 PC방에 두 배에 달할 정도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 시간동안, 만원 안팎으로 동반자들이 함께 즐길 수는 있는 저렴함, 동네주변에서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당구의 큰 장점입니다.

은퇴한 노년층 당구 인구가 크게 증가한 점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스리쿠션 세계 랭킹 1위 브롬달도 한국의 당구장 문화를 극찬했을 정도입니다.

<인터뷰> 브롬달(스리쿠션 세계랭킹 1위) : "한국은 (당구)세계의 중심입니다. 당구장이 어디에나 있고 당구공과 당구대 상태도 완벽합니다."

단점은 1천명 이하 사용 소규모 체육시설이기때문에 아직 금연이 의무화가 아닌 점입니다.

청소년들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당구장들이 더 늘어난다면, 당구도 여엿한 레저 스포츠로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