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인공지능 로봇 ‘나오미’ 첫 선…국내 기술 수준은?
입력 2016.05.13 (09:52)
수정 2016.05.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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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BM의 인공지능 '왓슨'이 탑재된 꼬마로봇 '나오미'가 국내에 처음 공개돼 유창한 말솜씨를 자랑했는데요.
국내 인공지능 로봇은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최건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헬로우 에브리원.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에 이어 신나게 춤을 추는 나오미.
<녹취> "내가 바닥에 누워서 뭐하고 있는거죠?"
인공지능 기술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빠른 분석과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핵심입니다.
<인터뷰> 김연주(한국IBM '왓슨' 총괄 상무) : "언어버전을 출시했다고 얘기할 때는 왓슨이 일반 사람들이 느끼기에 크게 사람과 다르지 않은 수준에서..."
나오미에 탑재된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영어와 일본어, 스페인어까지 가능하고, 올해말이면 우리나라 말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연구는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녹취> "(이름이 뭐니?) 나오입니다. (나이는?) 왜 물으시나요?"
겉모습은 나오미와 같지만 왓슨 대신 국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입니다.
<인터뷰> 조성배(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도 조금 부족하고, 컴퓨팅 파워도 부족하고, 그런데 그 각각은 어쨌든 따라갈 수 있는데, 실용적으로 쓸수 있는 레벨로 만들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글로벌 IT 기업들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제 핵심기술에 다가서는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늦었지만, 단기적인 관심보다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이 탑재된 꼬마로봇 '나오미'가 국내에 처음 공개돼 유창한 말솜씨를 자랑했는데요.
국내 인공지능 로봇은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최건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헬로우 에브리원.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에 이어 신나게 춤을 추는 나오미.
<녹취> "내가 바닥에 누워서 뭐하고 있는거죠?"
인공지능 기술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빠른 분석과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핵심입니다.
<인터뷰> 김연주(한국IBM '왓슨' 총괄 상무) : "언어버전을 출시했다고 얘기할 때는 왓슨이 일반 사람들이 느끼기에 크게 사람과 다르지 않은 수준에서..."
나오미에 탑재된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영어와 일본어, 스페인어까지 가능하고, 올해말이면 우리나라 말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연구는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녹취> "(이름이 뭐니?) 나오입니다. (나이는?) 왜 물으시나요?"
겉모습은 나오미와 같지만 왓슨 대신 국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입니다.
<인터뷰> 조성배(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도 조금 부족하고, 컴퓨팅 파워도 부족하고, 그런데 그 각각은 어쨌든 따라갈 수 있는데, 실용적으로 쓸수 있는 레벨로 만들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글로벌 IT 기업들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제 핵심기술에 다가서는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늦었지만, 단기적인 관심보다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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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 인공지능 로봇 ‘나오미’ 첫 선…국내 기술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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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3 09:59:08
- 수정2016-05-13 10: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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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인공지능 '왓슨'이 탑재된 꼬마로봇 '나오미'가 국내에 처음 공개돼 유창한 말솜씨를 자랑했는데요.
국내 인공지능 로봇은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최건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헬로우 에브리원.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에 이어 신나게 춤을 추는 나오미.
<녹취> "내가 바닥에 누워서 뭐하고 있는거죠?"
인공지능 기술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빠른 분석과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핵심입니다.
<인터뷰> 김연주(한국IBM '왓슨' 총괄 상무) : "언어버전을 출시했다고 얘기할 때는 왓슨이 일반 사람들이 느끼기에 크게 사람과 다르지 않은 수준에서..."
나오미에 탑재된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영어와 일본어, 스페인어까지 가능하고, 올해말이면 우리나라 말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연구는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녹취> "(이름이 뭐니?) 나오입니다. (나이는?) 왜 물으시나요?"
겉모습은 나오미와 같지만 왓슨 대신 국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입니다.
<인터뷰> 조성배(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도 조금 부족하고, 컴퓨팅 파워도 부족하고, 그런데 그 각각은 어쨌든 따라갈 수 있는데, 실용적으로 쓸수 있는 레벨로 만들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글로벌 IT 기업들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제 핵심기술에 다가서는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늦었지만, 단기적인 관심보다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이 탑재된 꼬마로봇 '나오미'가 국내에 처음 공개돼 유창한 말솜씨를 자랑했는데요.
국내 인공지능 로봇은 어느정도 수준일까요?
최건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헬로우 에브리원.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에 이어 신나게 춤을 추는 나오미.
<녹취> "내가 바닥에 누워서 뭐하고 있는거죠?"
인공지능 기술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빠른 분석과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핵심입니다.
<인터뷰> 김연주(한국IBM '왓슨' 총괄 상무) : "언어버전을 출시했다고 얘기할 때는 왓슨이 일반 사람들이 느끼기에 크게 사람과 다르지 않은 수준에서..."
나오미에 탑재된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영어와 일본어, 스페인어까지 가능하고, 올해말이면 우리나라 말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연구는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녹취> "(이름이 뭐니?) 나오입니다. (나이는?) 왜 물으시나요?"
겉모습은 나오미와 같지만 왓슨 대신 국내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입니다.
<인터뷰> 조성배(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도 조금 부족하고, 컴퓨팅 파워도 부족하고, 그런데 그 각각은 어쨌든 따라갈 수 있는데, 실용적으로 쓸수 있는 레벨로 만들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글로벌 IT 기업들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제 핵심기술에 다가서는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늦었지만, 단기적인 관심보다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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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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