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R.마드리드, 리그 최종전서 우승 결판
입력 2016.05.13 (10:26)
수정 2016.05.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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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시즌 최종전에서 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는 이번 주말 경기로 2015-2016시즌을 마감한다.
팀당 한 경기씩 남긴 가운데 FC바르셀로나가 28승4무5패, 승점 88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27승6무4패, 승점 87로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FC바르셀로나는 14일(현지시간) 그라나다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시간에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역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개 팀 가운데 그라나다가 16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는 13위를 달리는 중하위권 팀들이기 때문에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이길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이번 시즌 앞선 맞대결에서 FC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를 4-0으로 완파했고, 레알 마드리드 역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5-0으로 여유 있게 제압한 바 있다.
두 팀이 예상대로 모두 이기면 FC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프리메라리가 정상을 지키게 된다.
그러나 FC바르셀로나가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FC바르셀로나가 비기거나 패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이기면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 우승이 이뤄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1-2012시즌 이후 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우승할 경우 4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하면 이달 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2관왕 가능성도 생긴다.
만일 FC바르셀로나가 패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비겨 승점 88에서 동률을 이루면 두 팀의 상대 전적을 따져서 우승팀을 정한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팀은 1승1패를 나눠 가졌으나 골 득실에서 FC바르셀로나가 5-2로 앞서 있다.
따라서 동률이 되면 FC바르셀로나가 우승한다. 즉 레알 마드리드는 무조건 최종전에서 이긴 뒤 FC바르셀로나가 비기거나 패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현재 3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85를 기록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기고, FC바르셀로나가 패하면 역시 승점 88로 동률이 되지만 이때도 골 득실에서 FC바르셀로나가 4-2로 앞서 있어 우승은 FC바르셀로나 차지가 된다.
득점왕 경쟁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37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33골로 2위지만 한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쳐야 동률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역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26골을 넣어 득점 부문 3위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는 이번 주말 경기로 2015-2016시즌을 마감한다.
팀당 한 경기씩 남긴 가운데 FC바르셀로나가 28승4무5패, 승점 88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27승6무4패, 승점 87로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FC바르셀로나는 14일(현지시간) 그라나다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시간에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역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개 팀 가운데 그라나다가 16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는 13위를 달리는 중하위권 팀들이기 때문에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이길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이번 시즌 앞선 맞대결에서 FC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를 4-0으로 완파했고, 레알 마드리드 역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5-0으로 여유 있게 제압한 바 있다.
두 팀이 예상대로 모두 이기면 FC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프리메라리가 정상을 지키게 된다.
그러나 FC바르셀로나가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FC바르셀로나가 비기거나 패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이기면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 우승이 이뤄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1-2012시즌 이후 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우승할 경우 4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하면 이달 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2관왕 가능성도 생긴다.
만일 FC바르셀로나가 패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비겨 승점 88에서 동률을 이루면 두 팀의 상대 전적을 따져서 우승팀을 정한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팀은 1승1패를 나눠 가졌으나 골 득실에서 FC바르셀로나가 5-2로 앞서 있다.
따라서 동률이 되면 FC바르셀로나가 우승한다. 즉 레알 마드리드는 무조건 최종전에서 이긴 뒤 FC바르셀로나가 비기거나 패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현재 3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85를 기록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기고, FC바르셀로나가 패하면 역시 승점 88로 동률이 되지만 이때도 골 득실에서 FC바르셀로나가 4-2로 앞서 있어 우승은 FC바르셀로나 차지가 된다.
득점왕 경쟁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37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33골로 2위지만 한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쳐야 동률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역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26골을 넣어 득점 부문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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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3 10:26:16
- 수정2016-05-13 10:37:54
'숙명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시즌 최종전에서 리그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는 이번 주말 경기로 2015-2016시즌을 마감한다.
팀당 한 경기씩 남긴 가운데 FC바르셀로나가 28승4무5패, 승점 88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27승6무4패, 승점 87로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FC바르셀로나는 14일(현지시간) 그라나다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시간에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역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개 팀 가운데 그라나다가 16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는 13위를 달리는 중하위권 팀들이기 때문에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이길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이번 시즌 앞선 맞대결에서 FC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를 4-0으로 완파했고, 레알 마드리드 역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5-0으로 여유 있게 제압한 바 있다.
두 팀이 예상대로 모두 이기면 FC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프리메라리가 정상을 지키게 된다.
그러나 FC바르셀로나가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FC바르셀로나가 비기거나 패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이기면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 우승이 이뤄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1-2012시즌 이후 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우승할 경우 4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하면 이달 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2관왕 가능성도 생긴다.
만일 FC바르셀로나가 패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비겨 승점 88에서 동률을 이루면 두 팀의 상대 전적을 따져서 우승팀을 정한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팀은 1승1패를 나눠 가졌으나 골 득실에서 FC바르셀로나가 5-2로 앞서 있다.
따라서 동률이 되면 FC바르셀로나가 우승한다. 즉 레알 마드리드는 무조건 최종전에서 이긴 뒤 FC바르셀로나가 비기거나 패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현재 3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85를 기록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기고, FC바르셀로나가 패하면 역시 승점 88로 동률이 되지만 이때도 골 득실에서 FC바르셀로나가 4-2로 앞서 있어 우승은 FC바르셀로나 차지가 된다.
득점왕 경쟁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37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33골로 2위지만 한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쳐야 동률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역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26골을 넣어 득점 부문 3위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는 이번 주말 경기로 2015-2016시즌을 마감한다.
팀당 한 경기씩 남긴 가운데 FC바르셀로나가 28승4무5패, 승점 88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27승6무4패, 승점 87로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FC바르셀로나는 14일(현지시간) 그라나다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시간에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역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개 팀 가운데 그라나다가 16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는 13위를 달리는 중하위권 팀들이기 때문에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이길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이번 시즌 앞선 맞대결에서 FC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를 4-0으로 완파했고, 레알 마드리드 역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5-0으로 여유 있게 제압한 바 있다.
두 팀이 예상대로 모두 이기면 FC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프리메라리가 정상을 지키게 된다.
그러나 FC바르셀로나가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FC바르셀로나가 비기거나 패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이기면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 우승이 이뤄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1-2012시즌 이후 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우승할 경우 4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하면 이달 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2관왕 가능성도 생긴다.
만일 FC바르셀로나가 패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비겨 승점 88에서 동률을 이루면 두 팀의 상대 전적을 따져서 우승팀을 정한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팀은 1승1패를 나눠 가졌으나 골 득실에서 FC바르셀로나가 5-2로 앞서 있다.
따라서 동률이 되면 FC바르셀로나가 우승한다. 즉 레알 마드리드는 무조건 최종전에서 이긴 뒤 FC바르셀로나가 비기거나 패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현재 3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85를 기록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기고, FC바르셀로나가 패하면 역시 승점 88로 동률이 되지만 이때도 골 득실에서 FC바르셀로나가 4-2로 앞서 있어 우승은 FC바르셀로나 차지가 된다.
득점왕 경쟁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37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33골로 2위지만 한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쳐야 동률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역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26골을 넣어 득점 부문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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