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청 섬 지역 초임교사 초청 스승의 날 행사

인천시교육청은 오늘(12일) 관내 섬 지역에서 교직을 시작한 초임 교사들을 초청해 스승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한 초임교사 27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며 "섬 지역 초임 교사들에게 잊지 못할 스승의 날이 되기를 바라며 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과 초임교사들은 섬 지역 교육 현장의 애로 사항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이어 교육청 본관 1층에서 인천여중 음악중점학급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스승의 날 기념 보은 음악회'가 이어졌다.

1,2학년 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연주단은 민요와 현악 4중주, 25현 가야금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