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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끊어야 금연 효과 높다
입력 2016.05.13 (12:43) 수정 2016.05.13 (13:0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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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울 정도로 니코틴 중독이 심한 사람은 단번에 담배를 끊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점차 흡연량을 줄여가며 금연을 시도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확 끊는 게 성공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번에 담배를 끊은 뒤 13년째 금연을 유지하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흡연량을 줄이면서 시도했던 금연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강안구(서울 서대문구) : "줄여서 몇 번 시도를 했는데 그리고 이제 하루에 세 개피만 피자 그래갖고 그게 오래 못가요."

영국 연구진이 흡연자 7백여 명을 대상으로 단번에 담배를 끊도록 한 사람들과 2주에 걸쳐 흡연량을 75% 줄인 뒤 끊도록 한 사람들의 금연 성공률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단번에 끊은 사람의 한달 뒤와 6개월 후 금연 성공률이 더 높았습니다.

흡연량을 줄여서 끊는 방법은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 지속적으로 흡연 욕구를 자극해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민(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담배가 눈에 띄는 곳에 사무실이라든지 집이라든지 화장실이라든지 눈에 띄는 곳에 있기 때문에 금연 성공을 하기가 더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우거나 몸이 아플 때에도 담배를 찾으면 니코틴 중독이 심한 상태입니다.

이럴 땐 금연클리닉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흡연 충동이 강해지는 만큼 금연 초기에는 무조건 술자리는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확’ 끊어야 금연 효과 높다
    • 입력 2016-05-13 12:47:15
    • 수정2016-05-13 13:04:11
    뉴스 12
<앵커 멘트>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울 정도로 니코틴 중독이 심한 사람은 단번에 담배를 끊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점차 흡연량을 줄여가며 금연을 시도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확 끊는 게 성공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단번에 담배를 끊은 뒤 13년째 금연을 유지하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흡연량을 줄이면서 시도했던 금연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강안구(서울 서대문구) : "줄여서 몇 번 시도를 했는데 그리고 이제 하루에 세 개피만 피자 그래갖고 그게 오래 못가요."

영국 연구진이 흡연자 7백여 명을 대상으로 단번에 담배를 끊도록 한 사람들과 2주에 걸쳐 흡연량을 75% 줄인 뒤 끊도록 한 사람들의 금연 성공률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단번에 끊은 사람의 한달 뒤와 6개월 후 금연 성공률이 더 높았습니다.

흡연량을 줄여서 끊는 방법은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 지속적으로 흡연 욕구를 자극해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민(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담배가 눈에 띄는 곳에 사무실이라든지 집이라든지 화장실이라든지 눈에 띄는 곳에 있기 때문에 금연 성공을 하기가 더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우거나 몸이 아플 때에도 담배를 찾으면 니코틴 중독이 심한 상태입니다.

이럴 땐 금연클리닉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흡연 충동이 강해지는 만큼 금연 초기에는 무조건 술자리는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