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 전세기·자가용기 전용시설 다음 달 개장

입력 2016.05.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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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자가용 항공기 등 '비즈니스 항공기'를 위한 전용 시설이 다음달 김포국제공항에서 최초로 문을 연다.

13일(오늘)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 터미널과 격납고 등을 갖춘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가 다음달 중순 공식 개장한다.

비즈니스 항공기란 항공사에서 운용하는 항공기가 아닌, 기업체나 부호들이 소유한 자가용 항공기와 전세기 등을 일컫는다. 2013년 기준으로 전 세계 1만5천200대가 등록돼 있고, 국내에서는 5개 기업체가 10대를 운용중이다. 김포공항의 비즈니스 항공기 운항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05년 179편이었던 것이 2010년 931편, 2015년 1천168편으로 계속 늘고 있다.

이미 중국 상하이 훙차오, 홍콩 첵랍콕, 싱가포르 창이, 일본 나리타, 영국 히스로 등 세계적 공항 대다수는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 시설을 운용 중이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미국 억만장자 워런 버핏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방한 당시 비즈니스 항공기를 이용한 바 있다.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가 개장하면 일반 항공기와 다른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 터미널을 이용해 신속하게 출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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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공항에 전세기·자가용기 전용시설 다음 달 개장
    • 입력 2016-05-13 16:06:02
    경제
전세기, 자가용 항공기 등 '비즈니스 항공기'를 위한 전용 시설이 다음달 김포국제공항에서 최초로 문을 연다.

13일(오늘)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 터미널과 격납고 등을 갖춘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가 다음달 중순 공식 개장한다.

비즈니스 항공기란 항공사에서 운용하는 항공기가 아닌, 기업체나 부호들이 소유한 자가용 항공기와 전세기 등을 일컫는다. 2013년 기준으로 전 세계 1만5천200대가 등록돼 있고, 국내에서는 5개 기업체가 10대를 운용중이다. 김포공항의 비즈니스 항공기 운항은 매년 증가 추세다. 2005년 179편이었던 것이 2010년 931편, 2015년 1천168편으로 계속 늘고 있다.

이미 중국 상하이 훙차오, 홍콩 첵랍콕, 싱가포르 창이, 일본 나리타, 영국 히스로 등 세계적 공항 대다수는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 시설을 운용 중이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미국 억만장자 워런 버핏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방한 당시 비즈니스 항공기를 이용한 바 있다.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가 개장하면 일반 항공기와 다른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 터미널을 이용해 신속하게 출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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