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내 나이가 어때서!…90대 최고령 축구단
입력 2016.05.13 (21:51) 수정 2016.05.13 (22:12)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축구는 몸싸움도 거칠고 부상 위험이 높아서 쉽지 않은 운동인데요.

건강 100세 시대인 요즘 아흔이 넘은 고령의 할아버지들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축구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좌우로 공을 굴리며 드리블 하고, 머리 위로 날아오는 공을 정확하게 헤딩슛으로 연결합니다.

녹색 그라운드안에서만큼은 아직도 청춘인 93살, 오진영 할아버지.

20대 시절인 한국전쟁 전엔 북한 실업축구팀 선수로도 활약했던 오진영 할아버지는 축구와함께 노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진영(93세) : "땀을 흘리니까 혈액 순환도 되고, 신진대사도 좋아져서 밥맛도 좋고..."

백발의 선수들이 직접 골대도 나르며 경기를 준비하는 축구단의 평균 연령은 80세 이상.

할아버지가 뛰는 이 80대 축구단은 80세부터 93세로 구성돼 있는 국내 최고령 축구팀입니다.

운동이 끝나고 함께하는 시간도 활기가 넘칩니다.

<녹취> "80대 건강을 위하여 건배!"

실버축구단이 아닌 일반팀에서 청장년들과 같이 뛰는 90대 할아버지도 있습니다.

아들,손자뻘 되는 이들과 축구를 즐기는 한동렬 할아버지에겐 지금이 제 2의 청춘입니다.

<인터뷰> 한동렬(91세) : "마음이 젊어져, 젊은 사람들하고 이렇게 뛰는게 마음이 좋아."

<인터뷰> 고재권(경기도 과천시) : "저 정도 나이에도 뛸 수 있으면 좋겠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하체가 좋아요. 부럽죠."

100세시대, 청춘을 만들어가는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도 젊어집니다.

<녹취> "파이팅!"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 내 나이가 어때서!…90대 최고령 축구단
    • 입력 2016-05-13 22:08:01
    • 수정2016-05-13 22:12:19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는 몸싸움도 거칠고 부상 위험이 높아서 쉽지 않은 운동인데요.

건강 100세 시대인 요즘 아흔이 넘은 고령의 할아버지들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축구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좌우로 공을 굴리며 드리블 하고, 머리 위로 날아오는 공을 정확하게 헤딩슛으로 연결합니다.

녹색 그라운드안에서만큼은 아직도 청춘인 93살, 오진영 할아버지.

20대 시절인 한국전쟁 전엔 북한 실업축구팀 선수로도 활약했던 오진영 할아버지는 축구와함께 노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진영(93세) : "땀을 흘리니까 혈액 순환도 되고, 신진대사도 좋아져서 밥맛도 좋고..."

백발의 선수들이 직접 골대도 나르며 경기를 준비하는 축구단의 평균 연령은 80세 이상.

할아버지가 뛰는 이 80대 축구단은 80세부터 93세로 구성돼 있는 국내 최고령 축구팀입니다.

운동이 끝나고 함께하는 시간도 활기가 넘칩니다.

<녹취> "80대 건강을 위하여 건배!"

실버축구단이 아닌 일반팀에서 청장년들과 같이 뛰는 90대 할아버지도 있습니다.

아들,손자뻘 되는 이들과 축구를 즐기는 한동렬 할아버지에겐 지금이 제 2의 청춘입니다.

<인터뷰> 한동렬(91세) : "마음이 젊어져, 젊은 사람들하고 이렇게 뛰는게 마음이 좋아."

<인터뷰> 고재권(경기도 과천시) : "저 정도 나이에도 뛸 수 있으면 좋겠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하체가 좋아요. 부럽죠."

100세시대, 청춘을 만들어가는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도 젊어집니다.

<녹취> "파이팅!"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