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히고 쓰러지고…빙판 위 거친 몸싸움

입력 2016.05.14 (21:36) 수정 2016.05.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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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미아이스하키리그 4강 플레이오프가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승리의 중요성이 커지탓에 오늘은 유독 거친 몸 싸움이 많았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결승 진출을 노리는 두 팀의 승부는 초반부터 뜨거웠습니다.

부딪히고 또 부딪히고, 선수들의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연이은 부상 속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는 점점 더 과격해졌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로 템파베이 골리는 다리 부상으로 실려나가기도 했습니다.

경기에선 템파베이가 피츠버그를 3대 1로 이겼지만, 상처 속에서 얻은 승리였습니다.

얼마 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팀 동료를 추모한 뒤 시작한 결승전.

고인의 영전에 승리를 바치기 위해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승을 내줬고, 안타까움에 땅을 쳐야만 했습니다.

플레이오프 탈락위기에 몰렸던 마이애미.

하지만 드라지치가 30점을 올리며 반격에 성공해 3승3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소그래스 TPC, 17번 홀.

윌콕스는 까다롭기로 악명높은 이 홀에서 14년 만에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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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딪히고 쓰러지고…빙판 위 거친 몸싸움
    • 입력 2016-05-14 21:41:05
    • 수정2016-05-17 10: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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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미아이스하키리그 4강 플레이오프가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승리의 중요성이 커지탓에 오늘은 유독 거친 몸 싸움이 많았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결승 진출을 노리는 두 팀의 승부는 초반부터 뜨거웠습니다. 부딪히고 또 부딪히고, 선수들의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연이은 부상 속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는 점점 더 과격해졌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로 템파베이 골리는 다리 부상으로 실려나가기도 했습니다. 경기에선 템파베이가 피츠버그를 3대 1로 이겼지만, 상처 속에서 얻은 승리였습니다. 얼마 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팀 동료를 추모한 뒤 시작한 결승전. 고인의 영전에 승리를 바치기 위해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승을 내줬고, 안타까움에 땅을 쳐야만 했습니다. 플레이오프 탈락위기에 몰렸던 마이애미. 하지만 드라지치가 30점을 올리며 반격에 성공해 3승3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소그래스 TPC, 17번 홀. 윌콕스는 까다롭기로 악명높은 이 홀에서 14년 만에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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