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부 해안가에 홍게 또 진격…수십만 마리 출현

입력 2016.05.16 (05:14) 수정 2016.05.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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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서부 해안가 백사장에 수십만여 마리의 홍게가 몰려들었다.

홍게들은 뉴포트 비치와 라구나 비치, 헌팅턴 비치 등 오렌지 카운티에서 남쪽 샌디에이고 카운티까지 서부 해안가에 몰려들어 백사장을 붉은색으로 물들였다고 OC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2.5∼7.6㎝ 크기의 홍게들은 지난해에도 서부 해안가에 수천여 마리가 몰려들었다.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먼바다에 주로 서식하는 홍게들은 엘니뇨 현상으로 수온이 오르면서 북쪽으로 밀려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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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서부 해안가에 홍게 또 진격…수십만 마리 출현
    • 입력 2016-05-16 05:14:20
    • 수정2016-05-16 08:03:19
    국제
올해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서부 해안가 백사장에 수십만여 마리의 홍게가 몰려들었다. 홍게들은 뉴포트 비치와 라구나 비치, 헌팅턴 비치 등 오렌지 카운티에서 남쪽 샌디에이고 카운티까지 서부 해안가에 몰려들어 백사장을 붉은색으로 물들였다고 OC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2.5∼7.6㎝ 크기의 홍게들은 지난해에도 서부 해안가에 수천여 마리가 몰려들었다.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먼바다에 주로 서식하는 홍게들은 엘니뇨 현상으로 수온이 오르면서 북쪽으로 밀려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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